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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7 지역희망박람회개막식(vip)

2017.12.10
지역발전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는 국내 유일의 지역발전 종합행사인 ‘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가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됐다.지역발전위원회와 17개 시·도, 12개 관계 정부부처는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시·도지사, 정부부처 장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희망박람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경제·교육·문화·복지 관련 다양한 행사에 들어갔다.이 행사는 ‘지역에 희망을, 주민에게 행복을’ 슬로건 아래 각 시·도의 지역발전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 지역발전 정책의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콘퍼런스, 다른 지역의 발전 사례를 공유하는 우수사례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개막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함께 국민행복 시대를 열어갈 국정운영의 양대 축인 만큼 앞으로 지역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련 부처가 협업해서 지역발전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보다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가면서 ‘지역에 희망을, 주민에게 행복을’ 드리는 새 시대를 함께 열어 가자”고 주문했다.박 대통령은 울산시가 설치한 전시관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박 대통령은 이어 윤상직 산업부장관과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으며 울산시 전시관을 방문, 장만석 경제부시장과 투자단장 등으로부터 “울산 100년 주제는 50년전 박정희 대통령께서 구체화한 울산 미래의 상징인 울산공업센터와 직접 관련 있다”라는 설명을 들은 뒤 부스를 일일이 돌아보며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또 부스 바닥에 설치된 물고기 형태의 영상 ‘체험프로젝트’에서 시연을 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울산시는 행사기간 동안 ‘역동의 산업수도 푸른 울산, 창조경제의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상설·운영, 울산의 산업현황, 글로벌융합산업시대의 중심도시 육성방안을 통한 지역발전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