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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7 21년 도정성과 및 22년 도정방향 언론 브리핑

2021.12.28

올해 경북도정의 화두는 민생변화도약으로 요약된다며 발표를 시작한 이철우 지사는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으로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있는 도민들의 삶을 보살피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4차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변화의 노력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다진 한해였다고강조했다.

 

이 지사는 올 해 위기 속에서도 사중구생의 자세로 도민과 함께 민생과 경북의 미래를 위해 노력했지만 정책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여전히 있고, 할 일이 많다라고 아쉬움을 표하면서, “그래도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도정 성과를 설명했다.

경북도는 올해 민생살리기, 경제산업, 문화관광 등 분야별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냈다. 이 중 가장 대표적인 성과들을 선정해 ‘202110대 주요성과를 발표했다.

 

경북도가 선정한 10대 주요성과로는 민생살리기 대장정! 위기극복 선도 연구중심 도정! 경북형 정책혁신 플랫폼 세계 최고 기업 애플”, 경북을 선택 각계전투! 내부 청렴도 1등급 달성 사상 최초! 국비 10조 시대 개막 미래투자! 혁신형 국책사업유치 사상최대 실적! 투자유치 10조 달성 경북형 일자리 97,494개 달성 혁신형 벤처창업타운 기반 구축 경북 관광, 코로나 위기속 재도약 등이 바로 그것이다.

< 10대 주요 성과 >

󰊱민생살리기 대장정! 위기극복 선도

 

󰋯민생살리기 종합대책 : 8대분야 33개 사업 1332억원

󰋯새바람 행복버스 23개 시군 현장 소통

󰊲연구중심 도정! 경북형 정책혁신 플랫폼

 

󰋯넷북연구단(1부서 1) : 31개부서 33개 연구단 구성

󰋯기관+지역대학 공동운영 : 바이오산업연구원+포스텍 등

󰊳세계 최고 기업 애플”, 경북을 선택

 

󰋯제조업 R&D 센터 유치: 지역 중소기업 애로기술 지원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 200명 청년교육

󰊴각계전투! 내부 청렴도 1등급 달성

 

󰋯청렴책임제 시행, 청렴주의보 운영 : 29개 청렴시책

󰋯내부청렴도 1등급 달성, 2년 연속 청렴우수기관 선정

󰊵사상 최초! 국비 10조 시대 개막

 

󰋯건의사업 54,335억원 + 일반국비 45,840억원

󰋯민선 7기 이후 47.3% 증액(정부예산 같은기간 30%)

󰊶미래투자! 혁신형 국책사업유치

 

󰋯(북부권) 백신전문인력양성센터, (동해안권) 혁신원자력연구단지, (남부권)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상최대 실적! 투자유치 10조 달성

 

󰋯투자유치 102,987억원

- 국내기업 128, 해외기업 3, 공장등록 821

󰊸경북형 일자리 97,494개 달성

 

󰋯민선7기 일자리 목표 10만개 대비 97% 달성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

󰊹혁신형 벤처창업타운 기반 구축

 

󰋯 경산미래융합타운, 포스텍체인지업 그라운드, 구미 사내벤처밸리 : 금융지원, 연구개발지원, 정착지원 등

경북 관광, 코로나 위기속 재도약

 

󰋯경북 관광객 9.4% 증가, 방문자 5.1%증가(전국 2)

󰋯언택트 시대 경북형 관광플랫폼 구축

이 지사는 올 한해는 민생을 정책 최우선 순위에 두고 도민들의 삶을 살피는데 도정역량을 집중한 한해였다고 밝혔다.

 

지난 412개 군 지역에 전국 최초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실시하였고 53개 사업에 1조원이 넘는 긴급자금을 투입하여 민생 살리기를 강력하게 추진 하였다. 또한 도내 23개 시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새바람 행복버스를 타고 동분서주 하였다.

 

그 결과 4개월 동안 소비증가율은 전국 평균의 2배를 상회했으며,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천억원의 재난지원금보다 더 낫다는 소상공인들의 격려도 있었다. 최근 민생살리기 특별본부를 개편하고 제2차 민생살리기 종합대책을 내 놓고 2022년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 3년간 강조해온 변해야 산다는 철학과 연구중심 도정운영의 결과가 조직 내부의 변화는 물론 대외적인 수치로 나타난 한해라고 평가했다.

 

민관이 함께 정책을 연구하는연구중심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경북 바이오산업연구원은 포스텍의 바이오전문가를 원장으로 모셨고, 공무원들과 대학의 전문가들이 함께 연구하는 33넷북연구단이 출범하였으며, 공부하는 도청을 만들기 위해 시작했던 화공특강은 이제 100를 훌쩍 넘겼다. 이러한 변화노력의 결과들이 각 분야의 다양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애플 투자유치에서 후발주자였던 경북이 민관 협업을 통해 전국 24개 지자체의 경쟁을 이기고 세계 최고기업 애플의 선택을 받아 제조업 R&D 지원센터개발자 아카데미를 유치하였으며, ‘각자 계산하고 전부 투명하게(각계전투)’ 캠페인과 더불어 29개 청렴시책을 발굴 추진한 결과 전국 유일의 내부청렴도 1등급을 받았다. 청렴책임제, 청렴주의보 등 시책과 함께 투명해진 도청 내 분위기가 반영되어 달성한 성과로 보여진다.

 

또한, 사상 최초로 내년 국비확보 10조와 투자유치 10를 달성한 것은 올해 성과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정부예산이 2019년 대비 30%정도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경북도의 국비건의사업 예산은 47.3%나 증가한 것은 단순히 예산확보 규모의 증가를 넘어 경북의 실력이 향상된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과이다. 올해 투자유치 실적 또한, 지난해에 비해 무려 50%이상 늘어난 10 2,987억원의 성과를 달생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지속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이차전지, 첨단소재,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기술집약적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경북을 투자처로 결정하고 있어 5년후 10년후가 더 기대되는 실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마지막으로, 2021년은도약의 발판을 다진 한해라고 평가했다.

 

우선, 각종 혁신형 국책사업 유치로 경북의 신산업 기반을 확실히 다진 한해였다고 밝혔다.

 

동해안권에는 총사업 6,540억원의혁신원자력연구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고, 500명이 넘는 연구인력이 상주하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가 들어서게 되었으며, 경북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는 누적 투자액 16천억원을 달성하였다. 또한 분양률 1% 대에 불과하던 블루밸리 산업단지는 임대전용부지가 완판되는 등 단일 정책사업으로는 최대의 성과를 거두어 정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특구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환경부에서도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의 최적지로 경상북도를 선택하여 이차전지가 경북의 대표산업이 되는데 힘을 실어 주었다.

 

내륙권에는 김천에 미래 물류산업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를 지정 받아 배터리, 산업용 헴프에 이은 혁신의 삼각거점을 완성하였다. 이러한 기반 구축을 통해 앞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으로 무장한 청년기업인들이 차세대 물류산업과 신공항시대 항공물류산업 육성의 초석을 놓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북부권에는 10여 년 전 유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시가총액 17조원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고 올 61,500억 규모의 공장증설 MOU를 체결하는 등 추가 증액투자를 결정하여 북부권 산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내 백신 전문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할국립 백신전문인력양성 센터를 유치하여 명실상부한 국가 백신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취임 당시 약속했던 일자리 10만개에 97%에 달하는 97,494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었다는 점도 강조되었다. 정부재정투입에 의존한 직접일자리가 아닌 신성장산업육성과 기업투자유치를 통해 만들어 낸 일자리가 6만개가 넘어 더 값진 결과라고 평가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일자리 창출의 전국적 모범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 창업자들의 도약을 위해경북형 벤처창업 생태계기반을 마련한 것에 큰 의미를 두었다. 벤처 창업이 수도권에서만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니라며, 올해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 경산 미래융합타운조성을 위한 국비 350억원을 확보하였고, 200개가 넘는 벤처기업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스타트업 파크 구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년이 주도하는 스타트업은 경북 경제의 미래인 만큼 기술기반의 벤처기업과 연구소들을 집적하여 판교에 버금가는 혁신타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위기를 맞았던 관광분야에도 재도약의 발판을 만든 한해였다고 말했다. 올해는 언택트 시대에 맞는 관광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고 메타버스 등 4차산업기술들을 관광에 접목하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경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들을 제공하여 방문자 증가율이 전국 2, “컨슈머인사이트 선정 가장 가고 싶은 여름휴가지 2등 성과도 창출해 위기 속에서도 선전했다는 평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