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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8 메타버스 활용 축제활성화 토론회

2022.02.28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가속화 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적극 대응하고, 경북의 문화관광과 축제를 스마트기술과 융합한 메타버스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시군의 문화관광 축제관계관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오미크론변이 확산세가 꺽이고, 일상이 회복되었을 때 국내관광과 여행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보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콘텐츠 접목 방안을 고민하고, 이를 홍보하여 축제의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가상과 현실세계를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먼저, 한라대학교 신현식 교수의 메타버스를 활용한 축제활성화 전략 특강과 영덕대게 메타버스 축제 사례발표를 통해 공감대 나누었다.

 

이어서, 올해 경상북도 최우수 지정축제로 선정된 영덕대게축제, 고령대가야체험축제와 우수, 유망, 육성축제로 지정된 13개 축제에 대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인증패를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마지막으로 경북의 지정축제 현상진단과 분석을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전영록안동대교수가 주재하여 진행하였으며, 시군의 문화관광축제관계관과 축제추진위, 문화재단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경북도는 이러한 메타버스 축제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올해 공모를 통해 시군 1개 축제를 선정하여 메타버스 축제로 육성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연초에 메타버스 수도 경북 선언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관광분야에도 메타버스화를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세계문화유산과 기록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경북은 이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세계문화유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예술관광자원의 디지털 플랫폼화를 추진한다.

황룡사(신라왕경) 메타버스 콘텐츠, 메타버스 가상서원, 지역의 예술인들을 위한 예술플랫폼을 구축하며, 메타버스 관광특구를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적인 문화, 경북이 지켜온 문화자산인 한글, 한식, 한옥, 한지, 한복과 전통술을 첨단 디지털로 입혀 세계로 홍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와 더불어 시군에서도 발을 맞춰나간다. 시군의 주요관광지를 메타버스에 구축하고, 1시군 1메타버스 프로젝트 추진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