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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1 경북형 지역뉴딜 벤처펀드mou체결

2022.07.22

경상북도는 721()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도내 유망 벤처스타트업의 발굴에서 육성투자까지 성장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295억원 규모의경북형 지역뉴딜 벤처펀드(포스텍 홀딩스 지역뉴딜 벤처펀드)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펀드 협약기관인 장남준 한국벤처투자 펀드운용2본부장, 김근환 포스코홀딩스 상무, 윤성훈 농협은행 경북본부장, 박동희 대구은행 환동해본부장, 유주현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 대표,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출자하고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280억원 규모의 대구/경북/강원 지역뉴딜 벤처펀드로 6개사가 신청하여 3개사가 최종 선정 되었으며, 우리 도가 출자하는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가 펀드운용·투자계획 등이 최종심사에 높은 평가를 받아 모태펀드 120억원을 확보하였다.

 

이번에 확보된 모태펀드 120억원을 바탕으로, 경상북도 50억원, 포스코 홀딩스() 50억원, 농협은행() 30억원, 대구은행 15억원,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 30억원을 포함하여 295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고, 오늘 출자기관 업무협약을 가지게 되었다.

경북도의 스타트업 기업 수는 수도권 제외 전국 3번째(2,330*)로 많으며,

2020년 벤처투자 상위 5개지역**(서울, 경기, 대전, 부산, 경북 )에 해당되어

907억원의 벤처투자와 261명의 고용 증가를 나타내며 탄력을 받고 있다.

* 도내 7년 미만 스타트업 기업 현황 : 2,330개사(벤처 인증 1,553개사)

** 20년말 기준 전체 벤처기업의 고용현황대비 1912월말 고용현황 비교 중소벤처기업부

 

또한,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961억원 규모로 조성된 기존 3개 벤처펀드와 오늘 협약식을 갖는 295억원 규모의 경북형 지역뉴딜 벤처펀드와 연계하여, 1,256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여 초기/도약에서 성장까지 단계별 투자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단계별 벤처펀드 조성현황>

 

 

 

(초기/도약) 경북창조경제혁신펀드 120억원/ 케이앤지방상생일자리투자조합 161억원

경북형 지역뉴딜 벤처펀드 295억원

(성장) 경북행복기업혁신펀드(G/G 기술혁신 전문펀드) 680억원

이번에 조성된 펀드는 지역 주력산업은 물론 차세대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메타버스 등을 기반으로 한 기술혁신형 신생기업을 중점 발굴·투자하고, 특히 수도권에서 우리 지역으로 이전 예정인 유망 스타트업에 적극 투자하여 경상북도를 스타트업 중심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펀드 운용사인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는 포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그동안 8개 펀드에 400억원을 지역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TIPS(민간투자 기술창업) 운용사 및 창업기업 전문투자 기관으로, 단순 투자 보다는 도내 참신한 기술력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여 투자까지 이루어지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역 우수 스타트업 사례 발표를 하는 에이엔폴리(대표 노상철)

2017년 포스텍 시험실에서 창업하여 왕겨를 이용한 나노셀룰로오스 제품군을 생산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직원 5명으로 출발하여 현재는 22명까지 연구인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창업 초기부터 경상북도의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G-star Dreamers(CG펀드)(19)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19)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20) 스타트업 투자매칭데이(20)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성장 발판을 마련하여 현재까지 150억원 정도의 투자를 받았으며, 향후 유럽 및 북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경상북도 벤처스타트업 투자 확대를 위해 출자를

해준 포스코와 지역 금융기관 등에 감사를 드리며, 우리 지역 예비 청년 창업자들이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과 함께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인프라 구축, 벤처펀드를 확대하여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