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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2022 경북 술문화축제

2022.09.05

 경북의 술, 문화를 담아 세계로

- 2~3일 안동월영교 일원, 2022 술문화 축제 개최 -

- 23개 시군 민속주 등 참여 -

- 지역문화자산 활용한 전통주 문화사업 발굴 -

 

경상북도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안동 월영교 일원에서 민속주와 지역 특산주를 문화관광과 연계해 지역 전통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하기 위해 ‘2022 경북 술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했다.

 

23개 시군의 전통주 및 특산주를 홍보하고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술문화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전통주 체험기회를 제공해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로 활력을 불어 넣었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김형동 국회의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대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시장‧군수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23개 시군 전통주 화합을 통한 경북의 우수한 술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및 글로벌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전통주 화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축제기간에 종가의 가양주 및 가양주와 어울리는 상차림, 무형문화재 전통주와 사기장(술병, 술잔 등),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공예작가의 다양한 형태의 주병과 주전자를 전시하는 ‘주인주색(主人酒色) 가양주 전시체험 및 명인전통주 展’이 개최됐다.

 

또 전통주 명인과 함께하는 경북의 술 이야기 토크쇼, 요리연구가 겸 칼럼니스트 박찬일 셰프와 함께하는 월영교 달빛한잔, 다양한 전통주를 소개‧시음‧체험을 하는 전통주 브랜드데이 등 MZ세대 맞춤형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경북의 우수한 술과 음식, 문화를 소개했다. 

 

이외에도 내방가사 전승보존회, 하회별신굿 탈놀이, 경북 사투리 아지매쏭, 도립국악단의 대북공연, 독도사랑스포츠 공연단의 태권도 시범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도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