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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9 경상북도 한글대찬치

2022.10.11

경상북도는 107일부터 1012일까지 6일간 2022 경상북도 한글사랑 주간(이하 한글사랑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글사랑주간에는 2022 경상북도 한글대잔치, 한글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와 아름다운 한글사랑 캠프, 한글관련 공모전 시상 및 전시, 한글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학술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2022 경상북도 한글대잔치는 제576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109()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송기동 경상북도교육청 부교육감, 한글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민간위원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올해 한글대잔치는 한글을 전하다라는 주제, 한글의 창제부터 연산군시절과 일제강점기에 있었던 한글 박해, 경북 안동에서 해례본이 발견되어 보존되어 온 이야기, 경상북도가 한글이 창제된 그날부터 지금까지 지키고 간직해온 고장으로서 사명과 역할 등훈민정음의 의인화를 통해 단막극 형식으로 새롭게 연출하는 기념식으로 표현하여 한글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다.

또한, 한글을 활용한 디자인공모전의 한글문화원형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 상품 및 기념품과 한글문예대전수상자들의 작품들(서예, 웹툰 등),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할한글 캘리그라피 최우식 작가 초대전도 동락관에서 전시되었다.

 

아울러, 이번 한글사랑주간에는 뜻을 알 수 없는 지나친 줄임말 및 신조어 사용 등 심각해져가는 한글 파괴문화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하기 위해 10. 7. ~ 8. 안동 청소년수련원에서 아름다운 한글사랑캠프를 운영하여, 공공언어순화 관련 도전 한글골든벨, 올바른 우리말 사용 서약식, 한글을 이용한 나만의 물품제작 등 한글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지난해 한글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비전을 선포하였으며, 지난 1년 훈민정음뿌리사업단과 한글민간위원회를 족하고, 한글을 활용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24억원을 확보하는 등 한글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다.”,앞으로도 한글유산을 다수 보유한 경상북도가 선도적으로 한글을 세계로 전하여 한글 문화 및 콘텐츠산업과 미래 첨단산업이 경북의 새로운 문화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