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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3 제44회 통일서원제

2022.10.14

경북 경주 통일전에서 13일 제44회 통일서원제가 봉행됐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시·도의원, 기관·단체, 학생 등 1500여 명은 이날 신라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어받아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번영을 염원했다.

행사는 신라고취대 공연, 헌화·분향, 서원문·결의문 낭독, 도립무용단 ‘화랑’ 갈라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초등학생들이 통일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석자들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제창하며 의지를 다졌다. 광장의 한반도 지도에 5000송이 무궁화를 꽂아 행사의미를 더했다. 

이 행사는 1979년에 시작됐으며, 신라가 매초성전투에서 당을 물리치고 삼국통일을 완수한 10월 7일을 전후해 매년 열린다.

1977년에 건립된 통일전에는 삼국통일에 공을 세운 신라 태종무열왕, 흥무대왕, 문무대왕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