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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물산업 선도기업 수출계약

2023.05.11

 물산업 선도기업 ‘복주’, 태국에 120만불 수출 계약 체결

- 경북의 특화된 물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정책, 수출 성과로 나타나 - 

 

경북도는 11일 물산업 선도기업인 복주가 태국 N.P. Grobar Trading Co., LTD사와 120만불 규모의 SPEP* 복합패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스테인레스(stainless)와 폴리에틸렌(poly ethyelne)을 고온용융 압착시켜 만든 물탱크 방수자재

 

이번 수출 계약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의 물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정책의 도움이 컸다. 

 

경북도는 2016년부터 물산업 시장의 가치와 성장가능성을 보고 다양한 물기업 지원정책을 펴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신뢰도를 높여 주기 위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한 물기업을 ‘경상북도 물산업 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그동안 베트남 및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 물산업 시장개척단 파견, 국제 물산업 전시회(Viet water, Asia water 등)에 참여하는 등 경북 물기업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왔다.

 

물산업 유망시장의 국제 전시회에 참여해 제품 홍보, 바이어 발굴 지원, 진성 바이어를 국내에 초청해 후속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해외 인증취득, 시제품 제작, 연구개발 컨설팅 지원, 각종 홍보물 제작 등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도 하고 있다. 

 

또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물산업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최신 물산업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연구기관과 함께 물기업의 제품개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복주가 수출하는 SPEP 복합패널은 상수도 콘크리트 배수지 내부 방수용 자재이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연구개발과제로 선정돼 개발에 성공한 방수용 소재다. 

 

스테인레스 스틸의 장점과 폴리에틸렌의 장점만을 결합한 제품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으로도 선정됐다.

 

우수발명품, 조달청 우수제품, K-water New Tech*(한국수자원공사 신기술등록),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도 지정되는 등 뛰어난 내구성과 방수효과가 입증된 제품으로 각종 수출상담회와 전시회 등에서 해외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