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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9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한외교단 업무체결식 제1회 지방외교포럼

2023.05.19

대한민국 시도지사 협의회(회장: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와 한국 동북아학회, 한국일보코리아타임스가 19() 10,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2023년 지방외교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이성철 한국일보사장, 오세훈 서울시장, 우동기 한국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조재구 시장군수 구청장협의회장,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주한외교단장 외 학계, 언론인 지자체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지방외교 시대의 글로컬 브랜드(Glocal Brand) 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학계-지자체-언론이 함께 뜻을 모아 지방외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처음 마련한 자리로, 국가 성장 동력으로서

지방외교의 역할과 지속가능한 지방정부 시대의 외교 핵심 전략 및

대응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 외교는 지속

가능한 지방시대의 핵심 동력이자 글로벌 시대의 국가경쟁력이다라고

말했다.코로나19 이후 경제위기, 전쟁 등 복잡한 세계정세 속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는 중앙정부 의존의 외교 한계점을 인식하고 지방 외교

강화를 통한 경제·환경·문화협력, 세일즈 외교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지방외교 정책이 필요하다.”고 하고, 특히, 지방외교 중요성에

대한 대중의 지지와 공감대 확산을 강력히 호소했다.

 

이번 포럼은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학계와 언론, 지자체가 연대한

최초의 실질적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논의된 지방

외교 활성화 방안이 향후 지방외교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참석한 모든 기관·단체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09:30분에는 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한외교단(의장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가봉대사)간에 각 국가 및

지방정부간 상호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지속적 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민국 주재 외교단은 한국에 주재하는 115개의 주한외교공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한외교단 측 대표카를로스 붕구 주한가봉대사와

재무관인 페데리꼬 알베르또 꾸에요 까밀로 주한 도미니카공화국대사가

참석했다. 이번 MOU에는 선언적인 차원을 넘어서서 주한 외교단과 우리

나라 지자체 간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면서, 각 국들과 국제적인

교류협력을 실질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명시했다.

 

이철우 협의회장은협의회가 주한외교단과 협력 MOU를 체결함으로써

대한민국 지방외교의 제도적 기반을 견고히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진정한 지방외교 시대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광역 및 기초 242개 지자체가 해외 87개국 1364도시와 1835건의

자매우호교류관계를 체결하여 행정, 문화,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