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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2 인도 우타르프라데시 우호교류 업무협약 체결식 및 실무논의

2023.05.23

경상북도가 지난 22일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UP) 주에서 요기 아디티아나트 총리와 만나 환담하고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23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UP주는 인구 2억3000만명으로 인도의 28개 주 가운데 인구 1위인 지역이며, 면적은 4위로 한반도의 크기와 비슷하다.

인도 최대 규모의 철도 네트워크와 7개의 공항, 풍부한 노동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 전자제품 클러스터 등에도 강점이 있어 경상북도과 협력하면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 내용은 ▲우수 대학생들의 경상북도 내 대학으로 유학지원 ▲우수 인력들의 경북 내 취업 지원 ▲한국어 교육 지원 등이다.


UP주 최대의 산업지역인 노이다시에서 경상북도 기업과 물품을 홍보하는 2년 주기의 '경페어(GB-Fair)' 개최도 협약에 담았다.

 

델리와 인접한 UP주의 노이다시는 인도 정부가 계획적인 도시화와 산업지구 개발을 위해 조성한 곳으로 삼성, LG전자 공장이 있는 대표적인 공업지역의 하나이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UP주와의 협약이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에 경북이 진출하고, 인도의 우수한 학생과 인적자원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