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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8 에디오피아 대사 방문

2023.07.04

데시 달케 두카모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일행이 628() 경상북도-에티오피아 간 우호교류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를 예방했다.

 

대사 일행은 27일 경북대 방문을 시작으로 28일 안동, 29일 구미, 30일 경주를 방문하여 산업 및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를 만나 교류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카모 대사는 2015년 남부국가민족인민주 주지사 시절에 영남대에서 새마을운동 연수를 받고 새마을운동을 에티오피아에 도입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27월 대사 취임 후에도 영남대를 방문해 에티오피아 대학 내 새마을학과 설립을 요청할 정도로 새마을운동에 매료되어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많은 사상자를 낸 에티오피아에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새마을정신이 에티오피아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전수를 약속하고, 경북과 에티오피아의 상호교류협력방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경상북도은 2010~2018년에 에티오피아에 6개의 새마을 시범마을을 운영하였고 2017년 켄테리 지역에 상수도를 설치하여 1150톤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등 특별한 관계를 가져왔다.

 

데시 달케 두카모 에티오피아 대사는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연합(AU) 본부가 위치하고 있는 동아프리카의 정치경제외교의 중심지로 인구 12천만명의 내수시장을 가진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라고 소개하고 많은 경상북도 기업이 에티오피아에서 진출해 서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에티오피아는 73년전 목숨을 희생하면서까지 도와준 고마운 나라라고 하면서 이제는 우리가 그 은혜를 갚을 차례이며 신규 협력사업 발굴해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