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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8 sk스페셜티-경상북도 mou체결

2023.07.29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 기업인 SK스페셜티가 경북 영주에 5천억원 투자해 공장 신·증설에 나선다.

 

경상북도와 영주시, SK스페셜티28일 오전 영주시청 강당에서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박남서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이규원 SK스페셜티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및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 공장 신·증설 투자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SK스페셜티는 오는 2033년까지 현 공장 인근에 5천억원을 투자,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 신규 산업단지 148500를 조성하기로 했다.

 

투자가 완료되면 상시 고용 인력 200명을 채용하고 총 57(17만평)에 달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생산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 투자 유치는 박형수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와 박남서 영주시장의 행·재정적 지원 약속 등이 일궈낸 성과다.

 

이규원 SK스페셜티사장은 "SK스페셜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소재 기업으로 한 걸음 더 전진하게 됐다""앞으로 안전 수준도 글로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SK스페셜티의 대규모 투자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경북뿐 아니라 세계속에 스페셜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SK스페셜티의 투자 결정은 영주시민의 염원이 일궈낸 성과"라며 "투자가 신속하게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준 향토기업 SK스페셜티에 감사드린다""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스페셜티는 매년 매출액의 3% 이상을 안전 설비와 작업 환경 개선에 투자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공정 안전 관리 평가(PSM)에서 최고 수준인 P등급을 획득했고 올해는 한국 안전인증원의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