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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0 경북 전통주 세계화 업무협약식 및 전통주 문화대축전 개회식

2023.10.23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1020() 경북 전통주 문화대축전이 열리고 있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경상북도 전통주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와 권기창 안동시장, 한임섭 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장, 버나드 권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중서부협의회장, 제니 리 시카고 한인상공회의소장, 조병선 난다 트레이드(태국) 대표, 써니 리우(Sunny Liao) 한센 인터내셔널(대만) 대표, 랜스 스웨인(Lance Swain) HI I.Q.(뉴질랜드) 대표 등이 참석해 경상북도 전통주 세계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 전통주의 국가별 수출지원 및 협지 협력강화, 시장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망 활용 홍보판촉 및 판매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안동 소주 세계화와 함께 경상북도 전통주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 전통주* 업체는 22개 시군 155개사(22년 기준)가 운영 중이며 출고액은 194억원으로 전국 전통주 출고액 1,629억원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 전통주 수출액은 90억원이다. 주요 제품은 의성 사과와인, 안동소주, 경주 법주, 문경 오미자와인 등이 있다.

 

* 전통주 : 국가무형유산보유자 또는 대한민국식품명인이 만든 주류, 지역특산주(주세법의 정의)

 

한편 경상북도는 안동소주 세계화 사업으로 내년부터 안동소주 공동주병개발할 계획이다. 여러 업체가 공동 주병을 사용하여 공동 브랜드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의 공동주병과 안동소주의 특별함을 강조한 BI(Brand Identity) 도입으로 현대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버나드 권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중서부협의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한 품질의 경상북도 전통주를 세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함께 온 다른 바이어들과 함께 경상북도 전통주를 해외 시장에 알리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K-푸드를 선도하는 경상북도는 가공산업 대전환, 안동소주 세계화 등 농식품 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력을 계기로 경상북도 전통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2024년도 전통주 수출 120억 달성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