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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제목
[국악단]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제159회 정기연주회
  • 등록일2022-08-01 10:47:11
  • 작성자 관리자
내용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창단30주년 기념 제159회 정기연주회 / 공동기획(경상북도ㆍ구미시) 문화교류 상생음악회 가을을 맞이하는 香(향) / 2022. 8. 25(목) 19:00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GANGDONG CULTURE WELFARE CENTER) 천생아트홀 / 상임지휘자 박경현, 풍류대장 김준수, 판소리 윤종호,  사회/판소리 주희라, 김지은무용단,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사물팀 / 주최 : 경상북도, 구미시 / 주관 :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구미문화예술회관 / 관람료 : 전석무료(초대권) / 공연문의 : 054)955-3832, 054)480-4565 / 전석 무료초대
공연개요 
- 공연명 : 창단30주년 기념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제159회 정기연주회 경북도 – 구미시 문화교류 상생음악회 가을을 맞이하는 香
- 공연일시 : 2022. 7. 25(목) 19:00 ~ 20:20(80분)
- 장소 :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 
- 주최 : 경상북도, 구미시
- 주관 :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구미문화예술회관 
- 관람료 : 전석무료(초대권배부)
- 공연문의 : 054-480-4565

곡목해설

❍ 판굿과 국악관현악 / 오봉산타령, 한오백년, 경복궁타령
편곡:김만석   판굿: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사물팀

판굿은 놀이 성격이 강하다 할 수 있다. 판굿에서 사물잽이들은 머리에 상모를 쓰고 사물을 손에 들거나 몸에 메거나 하여 발로는 땅을 딛고 박차고 머리로는 하늘을 휘젓고 손으로 사물을 올리어 보는 이 의 신명을 감동시킨다. 특히 판굿의 끝부분에는 잽이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기교를 선보이는 개인놀이는 판굿의 묘미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전통적 판굿이 국악관현악과 함께하며 가락과 장단과 놀이가 한데 어우러지는 현대적 색감의 무곡으로 판을 펼치는 경상북도 도립국악단만의 새로운 신명을 보여준다.  
   

❍ O.S.T of Chinese cinema
편곡:계성원  무용:김지은 무용단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하죠)는 중국의 명노래로 손의(孫儀)작사, 웡칭시(翁清溪)작곡이다. 가장 먼저 이 곡을 녹음한 사람은 진분란(陳芬蘭)으로 1973년 5월에 발행한 꿈나라에 수록되어있다. 등려군은 1977년에 이 곡을 다시 리메이크했다. 월량대표아적심은 전 세계의 화교들의 국민노래가 되었고, 후에 등려군의 대표작이 되었다.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중국 및 외국 가수가 리메이크 했지만 여전히 등려군의 버전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중국 골든 멜로디 상 은 2010년에 30년 동안 중국의 영향력 있는 노래로 월량대표아적심을 1위로 선정했다.

Chelsia My Love – One Summer Night 1976년 11월29일에 발매된 홍콩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인 진추하가 주연한 영화 사랑의 스잔나 OST 앨범 수록곡이다. 서정적이며 시적인 노랫말과 슬픈 느낌의 멜로디로 꾸준하게 애청이 되고 있는 곡이며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한 곡이기도 하다.

남아당자강(男兒當自强) 영화 황비홍의 OST로 유명한 노래이다. 원곡은 중국 장쑤성에서 내려오는 장군령(將軍令)이라는 가사가 없는 관악곡이다. 홍콩의 유명 작곡가 황점(黃霑)이 가사를 입혀 편곡한 노래라고 한다. 중국에서도 아시아인이 뽑은 중국가요 100곡 중 14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유명한 곡이다. 


❍ 창을 위한 국악관현악 – 심청가 中 심봉사 눈뜨는 대목   
작곡:이인원

심청이 바닷물에 빠지기 전에 부르는 비탄에 찬 아리아 배의 밤이 몇 밤인고, 심봉사가 도화동을 떠나면서 부르는 노래 도화동아 잘 있거라가 중모리로 불린다. 이어서 황궁의 맹인잔치에 참가한 심봉사가 부르는 도화동 심학규요와 심봉사가 눈뜨는 마지막 대목 내 딸이면 어디보자가 자진모리의 극적인 이중창으로 불린다.


❍ 합창과 국악관현악
노래: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진도아리랑
남도민요(南道民謠)의 대표적인 곡이다. 아리랑에서 파생한 가락이 주를 이르고 있으며, 세마치장단으로 부른다. 이 노래는 소박하고, 직설적인 표현, 선후창의 연창 형식에 후렴구가 있으며, 후렴구에 응응응과 같은 콧소리가 들어가 있다는 점이 이 노래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도라지타령
경기도(京畿道) 민요의 하나. 조선 말기에 생긴 신민요(新民謠)로 세마치장단에 의한 오음 음계(五音音階) 구성이며, 창부 타령과 비슷한 선율형이다. 리듬이 경쾌하고 부드럽다. 가사는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심심산천에 백도라지’로 시작된다.  


❍ 가요와 국악관현악 - 나 가거든, 어사출두, 홀로아리랑 
노래:김준수

대중들에게 인기있는 주옥같은 가요 레파토리를 골라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하였다. 오늘은 국악관현악 반주에 맞춰 신세대 국악인으로 ‘JTBC 풍류대장’ 준우승, KBS 국악대상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뮤지컬 활동과 함께 ‘불후의 명곡’, ‘너의 목소리가 보여’와 같은 TV예능 프로그램에도 적극 출연하며 대중과의 소통에도 힘을 쏟고 있는 김준수의 화려하며 카리스마 있는 무대로 만들어 보았다.


❍  오케스트라를 위한 뱃노래
작곡:박범훈 

이 곡은 1994년 한국․중국․일본 전통악기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아시아(Orchestra ASIA)의 창단 연주회(6월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를 위해 박범훈이 작곡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초대단장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박범훈은 뱃노래를 테마로 하여 돛을 올리고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분위기를 그리고 있다. 창단연주회를 앞둔 당시 중국과 일본의 연주가들은 빠른 3박자 리듬에 익숙하지 못하여 합주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결국 박범훈은 단원들을 음식점으로 초청해 술 한 잔 권하며 뱃노래를 가르쳤고, 중국과 일본 단원들은 이를 흥겹게 따라 부른 뒤 성공적이 합주를 이루었다고 한다. 이후에 이 곡은 국악관현악의 구조와 악기편성에 걸맞게 편곡되어 무대에 자주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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