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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제목
[국악단]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특별기획공연 청소년 협주곡의 밤
  • 등록일2021-09-02 09:30:29
  • 작성자 관리자
내용
새바람 행복 경북! 경상북도는 당신과 함께 청렴한 세상을 약속합니다. 2021 지역대학과 상생하는 도립예술단 청년예술인 양성 플랫폼사업 /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특별기획공연 청소년 협주곡의 밤 / 미래의 꿈을 향한 젊은 명인전 / 상임지휘자 이정필, 25현가야금 성다원, 해금 정수아, 대피리 안유정, 아쟁 조혜령, 대금 금충호, 거문고 조유진 / 2021.10.7(목) 19:00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 주최_경상북도 / 주관_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천마아트센터 / 공연문의_054)955-3832, 053)810-1528(전화예매/전석무료) ※ 경상북도 도립예술단 YouTube 유튜브채널 녹화방송
■ 공연개요
- 공연명 : 청소년 협주곡의 밤 (미래의 꿈을 향한 젊은 명인전)
- 공연일정 : 2021년 10월 7일(목) 19:00 
- 장소 :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1,889석)
- 주최 : 경상북도
- 주관 :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천마아트센터
- 공연문의 : 053-810-1528(전화예매)
       
■ 공연내용
1. 25현 가야금협주곡  “뱃노래”            
작곡: 황의종  개편: 박위철  25현가야금: 성다원
뱃노래는 굿거리장단의 흥겨운 경상도 민요로 전체 2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악장은 파도의 물결을 연상시키는 도입부로 시작하여 굿거리장단으로 이어진다. 굿거리장단에서 분위기를 고조시킨 후 자진모리장단으로 연결되고 마지막은 빠른 4박자로 경쾌하게 끝난다. 제2악장은 느린 중모리장단의 가야금 solo로 시작하여 단모리장단으로 변화를 준 뒤 굿거리장단으로 이어진다. 25현 가야금의 넓은 음역을 폭넓게 사용하였으며 왼손과 오른손을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분산화음과 7개의 음까지 중첩시키는 화음을 사용하여 새로운 느낌이 들도록 하였다. 그리고 가야금의 특징인 왼손의 농현과 퇴성, 전성 등을 적절히 구사하여 전체적으로 전통과 새로움이 조화를 이루도록 한 곡이다. 
 
2. 지영희류 해금산조 협주곡              
작곡: 박범훈  해금: 정수아
2020년 故’지영희’명인 서거 40주년 공연 ‘관현악 축제’에서 ‘지영희’선생의 첫 제자 ‘김영재’ 명인의 연주와 ‘박범훈’선생의 작곡으로 헌정 초연된 작품이다. ‘지영희’선생의 음악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자유로운 장단과 가락의 놀음, 전조의 짜임과 다채로운 선율 익살과 재치있는 표현이 특징인 산조가 관현악과 어우러져 풍성함과 경쾌함을 더하는 무대다. 

3. 대피리 협주곡  “대화”              
작곡: 이용탁  대피리: 안유정
대피리는 서양의 클라리넷과 흡사하지만 겹리드를 사용하여 한국적인 정서를 충분히 멋지게 드러낼 수 있는 악기이다. 대피리 협주곡 대화는 북한에서 개량한 대피리의 웅숭 깊은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작곡한 2악장으로 구성된 곡이다. 1악장은 빠른 패시지로 다양한 변박을 구사하면서 곡의 긴장감을 유발하였으며 반음계와 전조로 대피리 특유의 시김새를 충분히 음미할 수 있게 짜여있다. 2악장은 대피리의 느리고 서정적인 선율을 테마로 삼아 시작한다. 대피리와 현악의 대위선율을 중심으로 한 2중주를 감상하는 가운데 풍부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4. 아쟁협주곡  “부활”           
작곡: 류형선  아쟁: 조혜령
아쟁협주곡 ‘부활’은 팔레스타인 사막지방에서 예수의 생애를 모티브로 역동적 감수성을 담아낸 곡이다. 한 작품 속에 대아쟁과 소아쟁 각각의 최대치 어휘력을 바탕으로 반음계 표현들이 감성적 간격을 섬세하게 하여 국악관현악과 어우러질 수 있게 창작된 작품이다. 아쟁협주곡 ‘부활’ 은 국악관현악의 다채롭고 풍성한 울림과 멋진 조화를 이루는 아쟁협주곡이다.

5. 원장현류 대금산조와 국악관현악        
편곡: 이준호  대금: 금충호
원장현류 대금산조와 국악관현악은 대금의 저음이 유창한 점이 일색이고 잔잔한 선율에서 폭발적인 힘이 느껴지는 이 시대의 뛰어난 산조 중의 하나인 ‘원장현류 대금산조’를 협주곡화한 곡이다. 원장현류 대금산조’의 자연스러우면서도 꿋꿋하고 강렬한 생동과 폭발적인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6. 거문고 협주곡  “유현(遊絃)의 춤”         
작곡: 이경은  거문고: 조유진
제목에서 느껴지듯 거문고의 여러 현들 중 두 번째 줄인 유현(遊絃)의 연주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다. 또한 대현(大絃)의 우직함과 풍성함이 유현과 대조를 이루며 전개된다. 거문고의 타악기 적인 효과를 위해 술대로 현침과 좌단을 치고, 오른손의 개방현 연주와 함께 왼손으로는 거문고의 뒷판을 치는 퍼포먼스로 장단감을 극대화 하였다. 거문고 solo와 관현악이 울림의 대조와 조화를 이루어 연주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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