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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정보

제목
[식중독 예방] 매일 쓰는 `행주` 때문에 식중독이? - 헬스조선
  • 등록일2018-06-15 00:00:00
  • 작성자 관리자
내용

식탁이나 주방에 항상 걸려 있는 행주가 식중독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모리셔스 대학 연구팀은 한 달 사용한 행주 100개를 모아 증식한 세균의 종류와 양을 분석했다. 그 결과 총 49개의 행주에서 심각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이 발견됐다. 36.7%에서는 대장균이, 14.3%에서는 황색포도상구균이 나왔다. 연구팀은 행주에서 발견된 세균 수에 따른 가족 구성원이나 선호하는 식사방법, 행주의 사용용도도 분석했다. 그 결과, ▲가족 구성원이 많을수록 ▲아이가 많을수록 ▲사회적·경제적 지위가 낮을수록 ▲채식보다 육식을 선호하는 집일수록 ▲행주가 축축할수록 ▲행주를 다용도(기구를 닦을 때, 손의 물기를 닦을 때, 뜨거운 냄비를 옮길 때 등)로 사용할수록 세균의 양이 증가했다. 연구팀은 고기나 생선을 선호하는 경우 손질하는 과정에서 대장균이나 황색포도상구균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수가 증가한다고 봤다. 연구팀은 “행주를 젖은 채로 놓아두거나 여러 번 사용하면 세균이 쉽게 번식한다”며 “어린이와 노인이 있는 가족은 주방 위생에 더 철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사용하기 전 바짝 말려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6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미국미생물학회 연례 학술대회(Annual meeting of the American Society for Microbiology)’에서 발표됐다.


행주를 위생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물티슈처럼 뽑아 쓰는 일회용 행주를 사용하는 게 도움된다. 빨아 쓰는 행주를 쓴다면 수시로 삶고(100도 이상 끓는 물에 10분 이상) 햇빛에 건조해야 한다.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만 돌려도 행주의 세균을 제거할 수 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6/11/20180611021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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