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최근 양잠산업은 전통산업의 틀을 깨고 곤충산업과 더불어 관광체험산업, 의료산업, 섬유산업 등 융복합화를 통해 미래전략산업으로 새롭게 부활하고 있으며, 시장규모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에서는 우리 민족의 전통산업인 양잠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누에계통 유전자원을 유지·보존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치수매 및 명주실을 생산하여 전통산업 유지·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1996년부터 화분매개곤충인 가위벌과 서양뒤영벌을 증식·보급하고 있으며, 나비생태원 운영을 통한 호랑나비 및 꼬리명주나비 대량증식, 학습용 곤충사육키트(호랑나비, 누에) 공급 등 곤충산업 발전기반 마련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화분매개곤충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을 위한 지역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의 준공(‘15.2.27)과 더불어 그 운영을 통해 지역 곤충산업 육성의 주도적 역할 수행과 멸종위기곤충 복원증식과 생태탐방을 위한 곤충테마생태원(‘15~’17)조성 등을 통한곤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에서는 농촌진흥청과 연계하여 전통 양잠산업 기반유지 및 기능성 양잠산업을 함께 발전시키는 한편, 유용곤충 유전자원 보존·증식 및 기술보급 확대 등을 통해 곤충의 새로운 가치 인식확대와 곤충산업 활성화를 선도하여
경상북도가 미래 100년을 선도할 양잠 및 곤충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