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이노바이러스감염증(Ainovirus infection) 상세내용
- 제목
- 소아이노바이러스감염증(Ainovirus infection)
- 작성자
- 관리자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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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이노바이러스감염증(Ainovirus infection)
아이노바이러스감염증은 아이노바이러스가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서 임신한 소에 감염되면 어미에서는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으나 태아에서 아까바네병과 매우 유사한 증상인 유, 사산 및 신생송아지의 관절만곡과 대뇌수두증을 나타내는 질병임.
가. 원인체
- 아까바네 바이러스와 같은 부니아바이러스과의 부니아바이러스(Bunyavirus)속 Simbu
group에 속하며, 3개의 분절을 가진 외가닥 RNA virus임.
- 바이러스는 외피(envelope)에 의해 둘러 쌓여 있고, 그 키기는 직경이 70~130mm로
다양함.
- 낮은 pH(pH3), trypsin, 56℃ 온도에서 쉽게 불활화 됨.
나. 전염경로
- 각 나라마다 아이노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모기가 다르며, 국내에서는 culicoides 및
Aedes 모기가 전파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음.
-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서 감염되면 일정 기간 바이러스가 혈중에 남아 있다가 태아에
감염됨.
다. 발생 및 증상
- 주로 초임우에서 많이 발생하고 한 번 감염된 소는 재발이 드물음.
- 아이노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모우는 아무런 증상을 나타내지 않으나 감염된 태아의
뇌 조직, 뇌 척수액, 골격근 등에 여러 가지 임상증상을 나타냄.
- 모기에 의해 감염된 임신우에 번식장애 소견이 나타나는 시기는 암소가 분만하는 주로
11월 부터 이듬해 3월 사이에 주로 발생함.
- 주로 초임우에서 발생하며 한 번 감염되었던 개체는 항체가 생기므로 이후에는 증상을
나타내지 않음.
- 국내에서는 9월에서 11월 사이에 중화 항체가 가장 높았다가 천천히 감소하여
3~5월 사이에 가장 낮은 항체 수준을 나타냄.
- 임신 모우는 아무런 증상을 나타내지 않음.
- 감염된 태아는 대뇌수두증과 관절만곡(Arthrogryposis-Hydranencephaly), 척추 만곡,
소뇌결손, 기립 불능, 안구진탕, 백혈구 감소증 등 아까바네병과 매우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어 임상증상만으로 구별하기 매우 힘듬.
라. 진단
- 아이노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진단은 유산된 태아의 체액에서 항체의 확인,
감염 조직을 포유 마우스에 접종, 뇌세포 초대 배양에 의한 바이러스의 분리.
- 임상 증상을 나타낸 뇌조직의 조직 염색에 의한 진단, 혈구 응집 반응 등이 주로
이용됨.
- 항체를 확인하는 방법은 초유를 섭취한 개체에서는 진단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음.
- 포유 마우스 뇌내 접종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면역 화학적 염색이나 혈구 응집
반응등은 민감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음.
- 아이노바이러스감염증과 아까바네병을 감별진단 하기 위해서는 유산 태아의 혈청,
흉수, 뇌척수액 등에서 항체를 증명하거나, 포유마우스 뇌내에 접종한 다음
혈청학적으로 확인, HmLu나 Vero 세포에 접종하여 바이러스를 분리함.
- 단크론항체를 이용하여 아까바네병과 감별이 가능하며, 특이유전자를 증폭하여
감별 진단법 등이 개발되어 있음.
마. 치료
- 아이노바이러스감염증은 바이러스 질병으로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음.
바. 예방
- 아이노바이러스 예방약은 아직 국내에서 시판되지 않음.
- 축사 주변을 잘 소독하고 모기 등의 매개체가 서식하지 못하도록 하여 소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