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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료실

제목
화장독 - 짙은 화장으로 가리면 악순환만 초래
  • 등록일2002-11-26 11:59:04
  • 작성자 관리자
내용
 
 화장독(化粧毒)은 화장품으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이다. 한 번 바르고 두 번 바르고 자꾸만 이것저것 덧바르다 보니 자극이 되고 각 화학물질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면서 피부는 붉어지고 부풀어오르며 가려움증에, 심하면 작은 물집까지 잡히게 된다. 화장독의 첫째 원인은 피부에 바른 화장품이 자극을 주었기 때문이다. 둘째는 화장품에 포함된 성분이 공기와 접촉하면서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셋째는 햇빛 속의 자외선이 피부의 화장품 성분과 반응, 알레르기를 유발시켰기 때문이다. 

화장독이 생기면 의심나는 화장품의 사용을 중지하고 가능한 한 피부에 자극을 주는 일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그런데 화장독이 있는 여성들의 경우 이를 가리기 위해 더욱 두껍고 진하게 메이크업을 하게 되어 악순환을 초래하는 일이 다반사다. 지속적으로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면 만성적으로 화장독이 쌓여 얼굴은 거칠고 허옇게 각질이 일며 주름살, 잡티 등이 많이 생기게 된다. 그러면 또 이를 가리기 위해 더욱 진한 화장을 하게 된다. 

화장독이 생겼다 하면 일단 피부과에서 패치(patch) 테스트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사용 중인 화장품을 가지고 가서 검사지에 바라 등이나 팔꿈치 안쪽의 피부에 일정시간 붙여둔다. 나중에 그 반응 여부를 살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화장품을 골라내게 된다. 

피부가 거칠고 잡티가 많으면 짙은 화장으로 가리려는 경향이 많다. 이것은 잘못된 태도다. 피부 상태에 따라 잡티나 흉터가 많을 때는 화학적 박피술이나 레이저 박피술, 정도가 심하지 않을 때는 런치 필 같은 방법을 통해 근본적인 개선책을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또 리프팅이나 바이털 이온트 이온영동 치료법으로 비타민C와 색소분해에 효과적인 약물을 피부에 주입시켜 맑고 깨끗한 피부를 되찾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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