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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제목
믿음만으로 충분해( N. 레히라이트너 엮음 )
작성자
관리자
내용
지혜란 땅 밑을 흐르는 지하수와 같다. 
스승이 이렇게 말하며, 제자들에게 
그 뜻을 설명해주기 위해 한 일화를 들려주었다. 
옛날에 읽고 쓰는 법조차 배워본 적이 없는 순박한 남자가 있었다. 
한 스승이 그에게 신앙의 비밀을 일러주고, 얼마 후세상을 떠나고 말았지. 

시간이 흘러 낯선 현자 한 사람이 
그 고장에 왔다가 이 남자에게 진정한 스승 밑에서 제대로 가르침을 받았느냐고 물었어. 
물론입니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훌륭한 스승님께서 저를 가르치셨죠. 
그분께 배울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전 행운을 얻은 셈이에요. 
그분이 평화 안에서 고이 쉬시길 기원하며, 
어르신도 제 스승님을 위해 축복을 내려주셨으면 합니다. 
순박한 사람은 망설임 없이 말했어. 

그러자 안타깝게도 자네에게 실망스러운 말을 해야겠네. 
자네 스승은 허풍선이 사기꾼이었을 뿐이야. 
스승이라고모실 가치도 없네라고 현자가 말했지. 

그런데 이렇게 엄청난 이야기를 듣고도 
순박한 사람은 여전히 침착한 태도를 보이며, 
부드러운 미소로 이렇게 말했어. 
제 스승님은 틀렸을지 모르지만, 
제 믿음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그걸로 충분합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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