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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제목
비극인가 축복인가( 브라이언 카바노프 엮음 )
작성자
관리자
내용
오래 전 스코틀랜드에 살던 클라크 가족에게는 큰 꿈이 있었다. 
부부와 9남매가 미국으로 여행을 하는 꿈이었다. 
오랜 세월이 걸렸지만 
클라크 부부는 열심히 일을 하고 저축하면서 마침내 여행 경비를 마련했다. 
그들은 기쁜 마음으로 여권을 만들고, 
새로 운항되는 여객선에 예약을 했다. 

가족 모두 낯선 곳으로 가는 여행에 대한 기대와 흥분으로 마음이 설레었다. 
그런데 여행을 떠나기 며칠 전, 막내 아들이 개한테 물렸다. 
광견병의 위험이 있었기에 온 가족이 14일 동안 격리 생활을 해야만 했다. 
가족의 꿈은 여지없이 무너졌고, 미국 여행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다. 

아버지는 실망과 분노로 마음이 복잡해서 항구로 나가 배가 떠나는 광경을 지켜보았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가족 모두가 그 배를 타고 미국으로 떠났을 것을 생각하니 속이 상해서 
눈물이 흘렀다. 

그런데 닷새 후, 비극적인 뉴스가 온 세계에 퍼졌다. 
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가 침몰했다는 소식이었다. 배에 탄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다. 
가족도 그 배에 탈 수 있었으나 아들이 개에 물린 덕분에 목숨을 구했던 것이다. 
아버지는 이 소식을 듣고 막내 아들에게 달려가 가족을 구해준 하나님께 감사했다. 
비극이 축복으로 바뀌었음을 절실히 깨닫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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