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사 세존사리탑 금동 사리기
- 지정 : 국보
- 한자명 : 桃李寺 世尊舍利塔 金銅舍利器
- 유형분류 :유물 > 불교공예 > 사리장치 > 사리장치
- 시대 : 통일신라
- 지정일 : 1982-12-07
- 소재지 :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216 직지성보박물관
본 금동육각 사리함은 구미시 해평면 송곡리에 있는 도리사(桃李寺)에서 나왔다. 도리사는 직지사(直指寺)와 함께 묵호자(墨胡子)와 동일인(同一人)으로 알려진 아도화상(阿道和尙)이 신라 눌지왕대(訥祗王代)에 창건하므로서 신라불교(新羅佛敎)의 초전지(初傳地)인데 이곳에 있는 세존(世存) 사리함(舍利函)을 이전(移轉)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이 사리함은 신라 8세기의 전형적인 금동사리함으로 판명되었는데 도리사 창건이래 전래되었던 불사리(佛舍利)를 금동육각사리함과 함께 조선시대의 석종부도(石鐘浮屠)에 봉안한 것이 이번에 세상에 들어 났다. 출토된 사리는 도리사 세존사리탑(世尊舍利塔)에 봉안하고 금동육각사리함은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하다가 1995. 10. 17 직지사 성보박물관(聖寶博物館)으로 옮겨 보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