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동마을 강학당
- 지정 : 국가민속문화유산
- 한자명 : 慶州 良洞마을 講學堂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서당
- 시대 : 조선
- 지정일 : 1979-01-23
- 소재지 :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93
이 마을에는 이씨(李氏)와 손씨(孫氏)가 각기 자문(自門)의 서당(書堂)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건물은 조선 고종(高宗) 4년(1867) 경에 건립한 이씨 문중의 서당으로 손씨문중의 안락정(安樂亭)과 쌍벽(雙璧)을 이루고 있다. 이씨문중의 서당은 1970년 안계댐 건설공사로 인하여 이 마을로 이축(移築)한 경산서당(景山書堂)이 있어 모두 2동(棟)이 있다. ㄱ자형의 건물로 2간의 대청 좌우에 안방과 건너방이 대칭으로 놓였고, 안방 아래로 마루방과 판고(板庫)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소박하고 간결하게 꾸민 맞배집이다. 동쪽에 있는 행랑채는 남부(南部)지방 소민가(小民家)의 한 유형(類型)이며 하나의 기본형(基本形)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