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룡산 금정암 제석탱
- 지정 : 유형문화유산
- 한자명 : 四龍山 金井庵 帝釋幀
- 유형분류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보살도
- 시대 : 조선
- 지정일 : 1997-09-29
- 소재지 : 영천시 자양면 충효리 660
佛畵는 帝釋中心幀의 특이한 小形佛畵로서 帝釋은 倚子에 앉은 형상인데 손으로는 이제 막 피어 오른 연꽃을 두 손으로 받쳐든 형식이다. 이러한 倚子形의 等像으로는 晋州 靑谷寺 帝釋이 유일하다. 帝釋의 전방 좌우에는 日月冠을 쓴 日宮天子와 月宮天子가 侍立해 있고, 그 옆에는 高冠을 쓴 天人이 좌우에서 시선은 外看하는 형식으로 侍立해 있다. 다시 天人像 뒤쪽에는 악기를 연주하는 天童, 天女 4人이 등장되었는데 피리, 奚琴, 琵琶 등을 연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등장인물 주변에는 五色瑞雲으로 가득 채워져 있는데 瑞雲의 색상은 차분하고 조화로워 그림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탱화의 형태는 상하에 木軸을 달고 상부에 고리를 둔 전통적 방식이며 絹本彩色이다. 그림의 크기는 전체 70*65cm이고, 화폭 55*54cm의 소형이며, 하단에는 다음과 같은 화기가 있어 중요하다. 歲乾隆二十九甲申三月」 日新畵于四龍山金井」 庵仍安于此」 證如觀」 國坦」 畵守性」供就澄」 別玉行」 監性哲」 化主海脩」施主李龍大兩主」比丘智哲」及隨喜同參等以此」 功德生生世世身相具」 足同生佛□之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