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마령동 기와까치 구멍집
- 지정 : 민속문화유산
- 한자명 : 安東 馬嶺洞 기와까치 구멍집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 시대 : 조선
- 지정일 : 1986-12-11
- 소재지 : 안동시 남후면 검암리 156-1, 2
이 건물은 南平文氏의 宗家로 約 300年 前에 지은 것이다. 安東地方의 典型的인 겹집 平面構成을 취하고 있으며 그 예가 매우 드문 기와지붕으로 된 까치구멍집이다. 正面 3間 側面 2間으로 中央 앞쪽에 봉당이 있고 그 뒤쪽에 마루가 놓였으며, 마루 左側에 안방, 右側에 上房이 있다. 봉당의 左側에는 부엌, 우측에는 외양간과 그 위에 다락이 설치되어 있다. 막돌로 基礎와 礎石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워 5樑架를 꾸몄다. 벽은 온돌방만 土壁을 치고 나머지는 자귀로 다듬은 두터운 板壁으로 되었다. 지붕은 閤閣지붕으로 기와를 덮었는데, 합각부분에 집안의 연기가 빠져나갈 수 있는 까치구멍이라고 부르는 구멍을 내었다. 까치구멍집의 原形을 유지한 그 예가 희귀한 기와지붕건물이란 점에서 중요시되는 건물이다. 이 건물은 당초 임동면 마령동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임하댐 수몰로 인하여 1988년 현위치로 옮겼다.
학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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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安東文化財大觀(2007년 발행)
- 단행본 / 저자 : 안동시 / 발행처 :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