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연재
- 지정 : 문화유산자료
- 한자명 : 道淵齋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인물_사건 > 인물기념 > 생활유적
- 시대 : 조선
- 지정일 : 1985-08-05
- 소재지 :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 112
이 建物은 朝鮮中期 嶺南學派의 師宗인 점畢齋 金宗直(1431~1492) 선생의 높은 遺業을 기리기 爲하여 建立한 齋舍이다. 正面 5칸, 側面 2칸, 홑처마 맞배지붕으로 된 이 建物은 高宗 3年(1866) 鄕內 유림들이 契를 모아 建立하여 後學을 養成하던 곳으로 每年 春秋에 享祀를 지내고 있다. 金宗直 선생의 字는 季온, 號는 점畢齋, 本貫은 善山으로 世宗 5年(1459) 式年文科에 及第하여 校理, 都承旨를 거쳐 吏曹參判 漢城府尹 知中樞府事에 이르렀다. 學問과 文章이 뛰어나 嶺南學派의 宗祖가 되었고 그가 지은 吊義帝文으로 死後 燕山君 4年(1498) 戊午士禍때 剖棺斬屍를 당하여 많은 門人들이 참화를 當하였으며 諡號는 文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