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계당 및 연계 소영일기
- 지정 : 문화유산자료
- 한자명 : 蓮桂堂 및 蓮桂 所營日記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서당
- 시대 : 조선
- 지정일 : 1985-08-05
- 소재지 :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136
옛날 성주 출신의 과거에 합격한 선비들이 선현들의 정신을 기리고, 서로 공부하는 것을 격려하던 곳이다.
조선 선조 21년(1588)에 성주 서문 밖에 세우고 사마소라고 불렀으나, 후에 건물이 무너짐에 따라 철종 11년(1860)에 지금의 장소로 옮겨 짓고 연계당이라고 했다. 과거에 합격한 여러 가문의 자손들이 해마다 이곳에 모여 학문을 연마하고 토론을 했다고 한다. 지금도 음력 4월 10일에는 여러 가문의 자손들이 모여 선현을 추모하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4칸 중, 가운데 2칸은 마루이고 양 옆에 2칸은 온돌방이다.
『연계소영일기』는 연계당을 옮겨 세울 당시에 처음부터 끝까지 날짜별로 건축자재의 매입 및 가격, 목수, 토공 등의 수와 급양 등을 기록해 놓은 것으로 당시 건축공사 연구의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학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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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星州 蓮桂所 營建에 관한 硏究(2005년 발행)
- 학술논문 / 저자 : 김찬영 / 발행처 : 대한건축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