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향교 대성전
- 지정 : 문화유산자료
- 한자명 : 開寧鄕校 大成殿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향교
- 시대 : 조선
- 지정일 : 1985-08-05
- 소재지 : 김천시 개령면 동부1길 78-27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개령향교는 조선 성종 4년(1473)에 관학산 밑에 처음 지었는데, 광해군(재위 1608∼1623) 때 동쪽으로 옮겼다가 헌종 3년(1837)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지은 것이다. 일제시대 폐교되어 금산향교에 합쳐졌다가 1946년 복원하였고 여러 차례 보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문인 외삼문을 들어서면 앞쪽에 교육 공간인 명륜당이 있고, 그 뒤에 있는 내삼문을 통해 들어서면 제사 공간인 대성전을 배치하였다.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앞면 4칸·옆면 3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새 날개 모양으로 짠 익공 양식으로 꾸몄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학술자료
-
- 1. 慶北鄕校誌(1991년 발행)
- 조사보고서 / 저자 : 경상북도 ,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 발행처 : 慶尙北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