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성동 고분
- 지정 : 사적
- 한자명 : 慶州 隍城洞 古墳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무덤 > 무덤 > 봉토묘
- 시대 : 신라
- 지정일 : 2007-01-02
- 소재지 : 경주시 황성동 906-5 외
경주 황성동 고분은 인근에 위치한 경주 용강동고분(사적 제328호)과 함께 평지에 위치한 경주의 대표적인 굴식돌방무덤이다.
발굴조사 결과, 고분은 이미 오래 전 도굴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도굴로 인해 봉분과 돌방의 일부가 무너지고 돌방 안에 부장(附葬)된 유물도 대부분 사라졌다. 다만 발굴을 통해 봉분과 호석(護石) 그리고 돌방 내부의 구조를 알 수 있었고, 일부 남아 있는 유물을 통해 이 고분에서 장례가 두 번에 걸쳐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봉분은 모래흙과 자갈 그리고 질흙 등을 다져서 쌓았으며, 봉분을 보호하기 위해 가장자리에는 호석을 쌓아 마감하였다. 돌방의 평면 형태는 남북방향으로 긴 네모꼴이며, 천정은 돌방의 모를 줄이면서 쌓았고, 널길은 돌방 남쪽 벽의 왼편으로 치우쳐 연결되는 구조이다.
고분의 구조와 일부 남아 있는 유물을 통해 볼 때, 7세기 중반에 고분이 처음 만들어졌다가 9세기 즈음 다시 한 번 시신을 매장하는 장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돌방 : 남북 2.4m, 동서 1.75m/ 봉분 : 지름 9.75m, 높이 2.0m)
학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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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립박물관 고적조사보고 . 제17책 , 거창 말흘리 고분, 경주 황성동 유적발굴조사보고, 월성군·영일군 지표조사보고, 금강유역 지표조사보고(1985년 발행)
- 단행본 / 저자 : 국립중앙박물관 / 발행처 :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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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경주황성동고분출토 토용의 복식사적 의미(1989년 발행)
- 학술논문 / 저자 : 구인숙 / 발행처 : 한국복식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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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경주 황성동 석실분 906-5번지(2005년 발행)
- 조사보고서 / 저자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경주시 / 발행처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