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경 묘지석
- 지정 : 유형문화유산
- 한자명 : 金方慶 墓誌石
- 유형분류 : > > >
- 시대 : 고려
- 지정일 : 2010-04-05
- 소재지 :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1997 (서부리 220) 한국국학진흥원
이 묘지석의 주인공인 김방경(1212~1300)의 본관은 안동이며, 신라 경순왕의 후손이다. 1227년(고종 14) 三韓功臣 金日兢의 蔭으로 출사한 이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는 동안 삼별초 토벌과 일본원정에 참여하여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다. 이러한 공으로 1295년(충렬왕 21) 上洛郡開國公의 관작과 식읍을 하사받았다. 1300년(충렬왕 26) 개성에서 세상을 떠났으며 유언에 의해 禮安 西山에 안장되었다. 이때 左承旨判秘書寺 事文翰學士 李?이 묘지명을 지었고 충선왕(1308~1313) 재위기간 중 三韓壁上三重 大匡宣忠謀定難靖國功臣으로 추증되고 忠烈이란 시호를 받았으며 신도비가 왕명에 의해 건립되었다.
1300년에 李?이 지은 김방경의 묘지석은 近始齋 金垓(1555~1593)의 장례를 치르는 과정에서 1594년에 발견되었지만, 김방경 묘소 부근에 다시 묻었다. 1970년대에 다시 묘지석이 세상에 드러났을 때 사진 촬영을 한 다음 다시 묻었고, 이번에 신청된 묘지석은 안동시 녹전면 죽송리 소재 김방경의 묘소에서 최근 발견된 것이다.
고려시대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김방경의 묘지석은 역사적인 측면에서 가치가 크다고 판단되지만 지금까지 전국에서 문화재로 지정된 묘지석의 대부분이 지방문화재인점을 감안하여 유형문화재로 지정한다.
학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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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방경(金方慶) 의 생애(生涯)와 행적(行蹟)(2007년 발행)
- 학술논문 / 저자 : 장동익 / 발행처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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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高麗後期 金方慶의 軍事活動 硏究(2013년 발행)
- 학위논문 / 저자 : 박부희 / 발행처 : 경기대학교 대학원 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