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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정보

제목
찌는 듯한 무더위, 채소는 깨끗하게 씻어 드세요!
  • 등록일2018-08-17 00:00:00
  • 작성자 관리자
내용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연일 낮 최고온도가 35℃ 이상 지속되는 폭염철에는 채소류 등 식재료의 세척.보관.관리를 부주의하면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원인균으로 생채소, 생고기 또는 완전히 조리되지 않은 식품이 원인이 되며, 묽은 설사?복통?구토?피로?탈수 등을 일으킴


○ 30~35℃에서는 병원성대장균 1마리가 백만 마리까지 증식하는데 2시간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올해처럼 30도 이상의 고온이 계속되는 폭염시기에는 식품을 상온에 잠시만 방치하더라고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 참고로 최근 5년간(`13~’17년) 식중독 발생 통계에 따르면,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날씨가 무더운 여름철(6~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주요 원인식품은 채소류, 육류,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이었습니다.


* 최근 5년 여름철(6~8월) 평균 발생 원인균(환자수 기준) : 병원성대장균 1,371명(49%) 살모넬라 402명(14%) 캠필로박터 295명(11%) 등


* 최근 5년 8월 평균 집단급식소 식중독 발생 원인균(환자수 기준) : 병원성대장균 570명(60%) 살모넬라 180명(19%) 캠필로박터제주니(42명, 4%) 등


□ 폭염시기 채소를 제대로 세척?보관하지 않으면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식품 취급 시 주의가 필요하며,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 채소는 식초, 염소 소독액 등에 5분 이상 담가두었다가 깨끗한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 절단 작업은 세척 후에 합니다.


○ 세척한 채소 등은 즉시 사용하거나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 냉장시설이 구비되어 있지 않은 피서지, 캠핑장 등에서는 아이이박스 등을 준비하여 안전하게 보관합니다.


○ 조리를 시작하기 전과 후에는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철저하게 손을 씻습니다.


○ 폭염기간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채소를 그대로 제공하기 보다는 가급적 가열.조리된 메뉴로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육류, 가금류, 달걀 및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조리하여 섭취합니다.


○ 조리된 음식은 가능하면 조리 후 바로 섭취하고 즉시 섭취하지 않을 경우에는 냉장 보관하도록 합니다. - 조리된 음식은 생고기, 생채소와 구분하여 보관합니다.


□ 식약처는 폭염시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해야 하며, 특히 집단급식소에서는 식재료 세척.보관.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주기를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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