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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예술단 공지사항

제목
경상북도 도립무용단 제9회 정기공연 [ 춤, 춘향가 ]
  • 등록일2021-11-03 10:16:42
  • 작성자 경상북도 도립무용단 [ ☎ ]
내용
경상북도 도립무용단 제9회 정기공연

  [ 춤,  춘향가 ]

 2021. 11. 12(금) 오후 7시 30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전석무료 
사전예매 링크 : https://s.gle/u8K6KpuQenQXfPaP6

주최_  경상북도, 영남대학교    주관_천마아트센터, 경상북도 도립무용단

안무의도
;춤, 춘향가>는 판소리 ;춘향가>의 청각적 감성과 섬세한 극적 표현을 형상화한 창작 작품이다. 
특히 소리로써 느껴지는 언어적․음율적 감성과 판으로 펼쳐지는 춤의 시각적 표현이 판소리의 미학을 담는다. 
판소리의 세계는 현실성이나 사실성, 시․공간성을 초월하고 있다. 
이러한 허구의 세계를 정서적 감동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 소리꾼의 다양한 표현능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소리꾼의 상징화된 동작들, 즉 일종의 몸짓과 형용동작을 이르는 ‘너름새’는 강력한 표현으로 추임새를 이끌어내는데 작품은 이러한 ‘너름새’를 춤으로 표현한다.
이 작품은 무용극이 아니다. 판소리에서 느껴지는 형상으로 표현한다. 
많은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춘향전의 내용을 다루고 있으나 극적인 내용이 핵심을 이루지 않는다. 
각 장의 구성은 ‘판’과 ‘소리’의 언어적 의미에 초점을 맞추었다. 
소리꾼이 표현하는 아니리(입담)와 창(唱: 노래)으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춤판을 펼치고자 한다.


작품내용

프롤로그: 들판 

- 판소리를 부르기 위해 단가를 부르는 준비단계

단가(短歌)는 본격적인 판소리를 부르기에 앞서 소리꾼이 목을 풀기 위하여 부르는 짧은 노래이다. 
소리판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흔히 평우조(平羽調) 선율에 중모리장단을 사용하여 담담하게 부른다. 
정형화된 형태가 아니라 서로 다른 사설 등을 차용하는데, 
망망한 바다를 유유히 떠나가는 풍경을 드러내며 해안의 절경을 펼치는 
심청가의 ‘범피중류’와 단가 ‘강상풍월’의 회화성을 표현한다.

제 1장 말하는 소리: 아니리 
- 이몽룡이 방자와 광한루에 구경나와 춘향에게 반하여 방자에게 말하는 소리. 
한양에서 내려온 이몽룡에게 방자는 광한루의 경치를 칭찬하며 광한루에 방문하기를 청한다.  
이몽룡과 춘향은 누구나 만날 수 있는 공간 광한루에서 단오라는 시간성을 결합한 필연적 만남이 이뤄진다. 
춘향을 만나 반하게 되는 이몽룡, 만남이라는 사건을 통해 춘향과 이몽룡의 필연적 등장과 역동적 상황을 암시한다. 이몽룡의 일상적인 시간의 일탈이 신분의 제한적 경계를 넘어 
춘향에게 한눈에 반하는 초현실적 순간을 말하는 대목이다. 

제 2장 보는 소리: 긴 사랑가, 자진 사랑가, 이별 차 나가는데 
- 이몽룡과 춘향의 사랑과 이별을 보는 소리.
‘긴 사랑가’는 춘향을 어르는 노래로 춘향에게 사랑의 정서를 들려주는 대목이다.
 ‘자진 사랑가’는 이도령이 춘향이를 업고 놀며 먹을 것을 권하고,
 태도 보기, 사랑풀이 등 두 남녀의 사랑이 고조되는 대목이다. 
‘이별 차 나가는데’는 춘향이 이몽룡과 이별하는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대목으로 
이 몽룡이 떠나가는 과정을 방자의 얄미운 모습으로 표현하며 
작게 보이는 만큼 점점 멀어지는 안타까움을 보는 대목이다.

제 3장 듣는 소리: 쑥대머리 
- 옥중에 갇힌 춘향의 신세 한탄을 듣는 소리. 
이몽룡을 그리워하며 옥방의 현실이 억울하기도 하고 
자신이 참혹해지기도 한다는 춘향 신세타령과 애련 처절한 가락이 맞물려지는 대목이다. 
춘향은 이몽룡을 원망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승화시키려는 의지를 드러낸다. 
충충하면서도 웅숭깊은 여유를 지닌 소리는 

몸부림치듯 쥐어짜는 애원성과 내질러 거칠게 뱉어 내는 소리를 듣는 대목이다.

제 4장 판소리: 어사출도, 춘향모 춤추는데 
- 옥중의 춘향 멀리 이몽룡과 방자가 남원으로 향하는 모습으로 희망을 암시하며 
   암행어사 출도의 판이 벌어지는 소리 
‘어사출도’는 어사출도를 차비하는 질청의 모습과 남원부사 변학도의 생일잔치에 
어사출도로 잔치마당이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삼방관속(三房官屬: 이방, 병방 형방) 육방아전 등이
 넋을 잃고 도망치는 대목이다. 
‘춘향모 춤추는데’는 어사출도로 춘향이의 응어리진 마음이 풀리고 
이몽룡을 괄시한 월매가 기죽어 있다가 춘향이가 부르는 소리에 으쓱대며 
어사 장모 자랑하는 흥겨운 축제를 벌이는 대목이다.

에필로그[날판]
모두가 하나 되는 진정한 판이 펼쳐지며 판소리가 마무리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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