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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빛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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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곤

희강/학고,금헌
활동시기
조선시대
본관
출생시기
시대

상세설명

자는 희강, 호는 학고 또는 금헌, 본관은 벽진, 참군 승언의 아들이다. 김굉필의 제자로 1502년(연산군 8년) 문과에 급제, 1504년 교리로 갑자사화에 거제에 유배되었으나 함흥으로 달아나 양 수척의 무리에 끼여 관원의 눈을 피해 살았다. 1506년 중종반정으로 다시 기용되어 이 해에 사가독서를 하고, 교리, 장령, 동부승지 등을 거쳐 1510년(중종 5년) 평안도절도사가 되었다. 1512년 중국 산동에서 도적이 일어나자 우리 나라에 화가 미칠 것을 미리 짐작하고, 비변사에 보고하여 이를 방비하도록 건의, 7월에 야인 2000명이 창성으로 쳐들어오자 이를 쳐부수고 이듬해 이조참판이 되었다.

1514년(중종 9년), 예조참판으로 정조사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와 대사헌을 거쳐 좌찬성에 올랐다. 1519년, 병조판서로서 심정, 홍경주 등에게 속아 기묘사화를 일으키는 데 가담했으나 선비들을 처형하는 것을 반대, 이 때문에 벼슬에서 쫓겨 났다. 1522년, 복관되었으나 현직에 나가지 않고 여주강에서 자적하다가 뒤에 창녕에서 돌아갔다. 시호는 정도, 창녕의 연암서원에 제향되었다. 저서로는 금헌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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