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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료실

제목
생후 9일 아기와 헤드뱅잉
  • 등록일2003-07-01 09:51:23
  • 작성자 관리자
내용
생후 9개월 된 아이를 귀청이 찢어지는 듯한 컨서트 장에 데리고 가면? 아동 학대 혐의로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호주 출신의 헤비메틀 밴드 AC/DC의 광적인 팬으로 알려진 41세의 여성은지난 22일(한국시간) 생후 9일 된 아기, 남편과 함께 독일 호켄하임 포뮬러 원 서킷 경기장에서 열린 록 컨서트 공연장을 찾았다.

갓난 아기를 데리고 헤비메탈 공연을 찾은 이들 부부가 다른 관중들의 이목을 끈 것은 당연지사. 이들 부부의 엽기적인 모습은 다른 팬들의 불안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공연 도중 폭발적인 사운드에 아기의 귀청이 터질 것을 염려한 관객들은 경비 경찰에게 이들을 신고 했다.

그러나 이들은 경찰의 제지에도 불구, “공연이 종료할 때까지 공연장을떠날 수 없다”며 “아기와 함께 관람을 계속하겠다”고 주장했다. 이들은참다못한 경찰이 부른 공연장 의료진으로부터 “공연장의 소음이 아기의청력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는 경고를 듣고서야 겨우 공연장을 떠났다.

보통 사람들도 귀가 멍멍해지는 헤비메탈 공연장, 그 중에서도 강력한 사운드로 명성이 높은 AC/DC의 공연장에 9일 된 아기를 데리고 참석한 이 부부는 경찰에게 “도저히 AC/DC의 공연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기를 맡길 사람이 없었지만 컨서트를 포기할 수도 없어 궁여지책으로아기를 데리고 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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