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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료실

제목
&#34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34 도서출간
  • 등록일2003-07-08 13:47:46
  • 작성자 관리자
내용
새로운 트랜드의 생존법칙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신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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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정부효 사무관이 양성평등! 새로운 문화의 시작이라는 주제아래 개최되고 있는 여성주간(매년 7.1∼7)에 맞춰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도서출판 무한)라는 제목의 양성평등에 관한 책을 출간했다.
저자는 지난 2001년 여성정책담당관실에 근무하면서 ;서서 오줌누는 여자, 치마입는 남자>라는 책을 써 화제를 모았던 남성공직자이다.

지난해 이 책은 국내 유명서적과 경합을 거쳐 공직자 저서로서는 최초로 국방부 진중문고에 채택돼 군부대에 보급하였으며,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교재로 활용할 정도로 양성평등마인드 확산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 당시 청와대 이희호 여사님께서도 읽으시고 접견인사들에게 읽기를 권했으며, 지은이를 청와대로 초청하여 격려해 주셨던 숨은 일화로도 유명하다.

이번에 출간된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는 사회 각분야에서 불고 있는 남저여고(南低女高)현상과 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활로를 양성성의 세계적 흐름을 통해서 조망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힘으로 대변되는 남성성이 점점 축소되고 소프트한 여성성이 급속히 확대되어 가는 다이나믹한 변화의 흐름을 맞아 성공한 삶을 원한다면 이젠 양성성 코드에 맞춰라고 주장한다. 
소프트한 심성과 보살핌 같은 여성적인 전략과 강하고 합리적인 남성적인 전략을 적절히 구사하는 사람이 훌륭한 실무자요, 훌륭한 CEO이며, 훌륭한 부모로서 존경받을 수 있으며, 소프트한 사회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양성성을 피하지 말고 적절히 활용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요즘 나이는 젊지만 아버지 또래의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남자가 많다. 여자에게 그리고 아내에게, 가정에 충실하고 순정적인 현모양처상만 기대한다면 이혼으로 가는 지름길이며 시대변화를 제대로 읽지 못한 경우이다.
저자는 이혼증가를 포함한 모든 사회현상의 해법에 대해 앞으로 남성은 남성성을 기본으로 하여 여성성을 얼마나 많이 흡수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성공이 좌우되고, 여성은 여성성을 기본으로 하여 얼마나 남성성을 잘 흡수하느냐에 따라 성공이 좌우된다고 주장한다.
다시말해 남성이든 여성이든 가슴속에 함께 공유하고 있는 남성성과 여성성 즉, 성별에 관계없이 존재하는 양성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하는 것이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성공법이라고 말한다. 
이제 피할 수 없는 성의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책의 제목처럼 여러분들도 차라리 변화의 시대를 맞아 그 변화를 피하지 못할 바엔 즐겨보는 것이 어떨까?


이 책은 그동안 학계에서 논의되어온 양성성의 개념을 양지로 끌어내어 본격적으로 대중화했다는 점을 높이 살만 하다. 연구보고서나 학위 또는 전문서적에 머물렀고, 일반화시키기에는 조심스러웠던 양성성이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우리사회의 구석구석 변화에 대입하고 실증했다는 점은 이 책의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외국의 사례를 적절히 설명함과 함께 이론적 뒷받침도 알기 쉽게 정리한 대목은 작가의 완성노력과 땀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표지와 책의 중간중간 이미지 편집도 출판사에서 이 책에 얼마나 많은 정성을 기울였는가를 말해준다.


인류가 생긴 이래로 남성과 여성에 대한 생물적 또는 사회적 역할에 대한 기본적인 물음은 늘 평행선을 달리며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그것은 인간 자체가 오묘한 신의 섭리와 밀접한 관련성 때문에 시대와 역사를 통해 많은 물음을 던졌는지 모른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인간은 사회집단적 행동과 흐름에 동화되거나 적응해 가는 경향이 강하다. 오늘날 남성과 여성의 역할은 과거 어느 때보다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남저여고(男低女高) 즉, 남성성은 약해지는 반면, 여성성은 점점 강조되고 중요해진 것이다.

남성성을 많이 보유한 남성은 분명 사회적 역할과 트랜드에 있어 점점 불리해지고 있다. 가정에서의 남성의 지위가 날로 쇠약해가고 있는 반면, 여성들의 목소리는 사회 구석구석까지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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