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노화란
- 지금까지 알려진 것으로는 이쯔미라는 일본인이 120년의 장수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 그는 1986년까지 정확하게 120년 하고 237일을 살다가 폐렴으로 죽었습니다. 120년까지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명을 연장하기를 바랍니다.
- 그렇다면 장수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유전자에 있을까요? 아니면 사람이 사는 생활 환경이나 생활 패턴에 놓여 있을까요?
- 노화를 연구하는 대부분의 학자들은 위 모든 것 즉 유전성, 환경, 생활방식 모두에 장수의 비밀이 숨겨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노인 학자들이 궁금해 하는 보다 복잡한 의문은 사람의 장수에 어떤 한계가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현재로서는 이쯔미의 120살이 한계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폐렴에 걸리지 않았다면 얼마나 더 살 수 있었을 지는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환경이나 유전적 요인이 장수를 위한 최적의 조건일 때도 인간 수명에 최대 한계가 있는가 하는 것은 아직까지 답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 인간 수명에 한계가 존재하는가 여부에 상관없이 우리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이 노화의 과정을 정확히 밝혀낼 수 있다면 모든 사람의 수명을 120살 또는 그 이상까지 연장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많은 학자들이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이런 장수에 대한 연구로 인해서 얻어진 결과는 노인들과 연관된 질환이나 장애와 싸우는 방법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 병에서 자유로워져 자신의 수명동안 건강하고 활동적이며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단순히 양적인 차원에서 수명을 늘리는 것 이상 삶의 질에 있어 중요한 문제라 생각됩니다.
노화의 이론
노화에 대한 이론은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누어집니다.
- 하나는 프로그램이론(programmed theory)으로 노화란 생물학적 시간표를 따르는 것인데 생물학적 시간표라는 것이 소아 성장 및 발달을 조절하는 것과 하나의 연속선상에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 다른 하나는 손상(damage) 또는 오류(error) 이론으로 우리 신체 시스템에 대한 환경적인 공격이 점차로 노화를 유발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두 이론중 어느 것이 옳다고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프로그램 이론
- 프로그램 노화(programmed senescence)
- 노화란 특정 유전자의 순차적인 켜짐(switch on)과 꺼짐(swithch off) 의 결과라는 것으로 노화란 연령과 관련된 결손이 나타나는 시간에 따라 정의된다는 이론입니다.
- 면역학적 이론(immunological theory)
- 면역 시스템에 대한 프로그램화된 기능 저하가 전염성 질환에 대한 저항성을 떨어뜨려 노화 및 죽음을 야기시킨다는 이론입니다.
오류이론
- Wear and Tear
- 생명과 연관된 주요 부분의 세포와 조직이 닳아 없어진다는 것 입니다.
- Rate of ddving
- 생명체의 기초 산소 대사율이 클수록 수명이 준다는 이야기 입니다.
- Crossddnking
- Crossddnking되어 기능에 문제가 생긴 단백질이 세포와 조직에 상처를 주고 이것이 신체 기능을 저하 시킨다는 것입니다.
- Free radicals
- 산소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free radical이 세포에 축적된 손상을 일으키고 결국 기능을 정지시킵니다.
- Error Catastrophe
- 단백질을 합성하는 기전에 손상이 와 결과적으로 잘못된 단백질이 합성되고 이것이 축적되어 세포, 조직, 기관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킵니다.
- 유전자 돌연변이
- 유전적 변성이 일어나고 이것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쌓여서 세포의 기능 상실을 가져 옵니다.
노화의 과정
노화의 과정
- 각 개인의 노화 과정은 그 속도가 천차만별입니다. 한 개인 안에서도 각 기관은 다른 속도로 노화의 과정을 밟습니다. 따라서 아래에 적은 일반적인 노화의 과정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심장
-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사이즈가 조금씩 커집니다. 운동 시 최대 산소 소모량은 남자에서는 10년 단위로 10%씩 감소하고 여자에서는 7.5%씩 감소합니다. 그러나 심박출량은 거의 일정한데 그것은 심장 펌프가 더 효율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폐
- 최대 호흡량이 20세와 70세사이에 40%정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
뇌
-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뇌의 일부 세포(뉴런: 뇌세포의 기본단위)는 죽고 나머지도 점차 손상을 받습니다. 그러나 뇌는 세포와 세포간의 연결 시냅스를 늘리어 세포수가 줄어드는 것을 보상하고 적응해나갑니다. 더불어 뇌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축색돌기나 수지상돌기가 다시 자라기 시작합니다.
신체 지방
-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지방의 양은 변화가 없으나 재배치가 일어나 피부에서 신체 깊숙한 부분으로 옮겨 집니다. 여자는 엉덩이나 넙적다리에 지방을 저장하고 남자는 복부에 주로 지방을 저장하게 됩니다.
근육
- 운동을 안 한다면 30세와 70세 사이에서 여자에서는 22%, 남자에서는 23%정도 근육의 양이 감소합니다. 운동을 이런 손실을 방지해 줍니다.
시력
- 가까운 것에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지는 것은 40대부터입니다. 섬세한 것을 구별하는 것이 어려운 것은 70대부터이며 40∼50대부터 밝은 빛에 적응을 금방 못하고 어두운 조명 아래서 보기가 어려 워지며 움직이는 물체를 쫓아가는 것도 어려워지기 시작합니다.
청각
-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높은 주파수의 음을 듣기가 어려워집니다. 여자 보다 남자에서 청각 손실 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성격
- 30대 부근부터 성격은 잘 변하지 않고 고정된다고 합니다. 급작스런 성격의 변화는 치매와 같은 재항을 암시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3유형(출처표시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 행복콜센터 :
- 152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