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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제목
어머니 마음( )
작성자
관리자
내용
홀어머니께서 아들의 결혼식 날, 지혜의 비단 주머니를 주시면서 
사랑하는 아들아! 이 어미 생각이 나거든 열어 보려무나. 

신혼 잠자리에서 일어난 아들은 
문득 어머니 생각에 가슴이 저며옴을 느끼면서, 
살며시 비단 주머니를 열어 보았다. 

거기에는 하얀 종이학들이 들어 있었다. 
그는 한 마리의 종이학을 꺼내어 풀어 보았다. 
사랑하는 아들아, 네 아버지처럼 말을 아껴라. 
같은 생각일 때는 당신과 동감이라고 하면 된다. 
그리고 빙그레 웃음으로 만족과 
또는 거부를 표시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 

봄비 오는 날 저녁, 어머니가 그리워 
그는 두 번째로 비단 주머니를 열고 가만히 종이학을 풀었다. 
사랑하는 아들아, 남의 말을 네가 말할 때보다도 
더 정신 기울여 들어라. 남의 말을 잘 듣는 것이 
네 말을 잘한 것보다도 효과가 크기도 하다.” 

어느 날에는 아내한테 환멸이 생겨서 
그는 이날 역시 비단 주머니를 열고서 
종이학을 꺼내어 풀어 보았다. 

사랑하는 아들아, 네 마음을 찾아가는 길은 
어미한테로 오는 고속도로가 아니다. 
고요가 있는 오솔길로 걸어가면서 대화해 보려무나. 
너의 너와 또 네 아내와, 나뭇잎과 산새와 흰구름과 함께. 

여자는 약하다. 그러나 어머니는 강하다고 한다. 
이 세상 곳곳에 신의 존재가 갈 수 없기 때문에 
생긴 것이 어머니의 자리다. 

어머니란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는 링컨의 말을 
생각하면서 직장, 가정, 사회 기타 등등에서 바쁜 
이 땅의 어머니들이 바르게 살아갈 때 
모든 것이 해결되리라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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