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성 종으로 우리나라 동해에서 분포하며, 오호츠크해, 시베리아와 일본 홋카이도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속초, 주문진, 울릉도 등지에서 출현하며, 연주로 연안 통발에서 어획되고, 동해안의 주요 상업종이다.
서식분포는 수심 60~650m로 알려져 있으며, 가을이 되는 9~10월경부터 난을 복지에 가지나 난 성숙단계 중 부화 직전의 발안란을 가지는 주 산란기는 2~3월경이으로 산란장은 수심 100~1,000m의 해역으로 추정된다.
성장은 수컷이 두흉갑장 25mm, 전장 125mm이며, 암컷은 두흉갑장 30mm, 전장 150mm 정도로 부화하여 성장한 후 먼저 수컷으로 성숙하고, 이후 더욱 성장하여 성숙체장에 이르면 암컷으로 성전환한다. 이후 난을 가진 암컷으로 성숙하고 비교적 오랜 기간동안 복지에 난을 가지며 난을 성숙시킨 후 부화시킨다.
울진군 죽변리 수심 80~100m 해역에서 통발로 어획된 새우로 암컷의 외포란 색깔이 주황색으로 부화직전의 암컷 구입
포란난은 성숙함에 따라 크기가 커지고, 원형에서 타원의 형태로 변함
[표 3. ´06년~’14년 채란 및 생산량]
실험구 | 형태 | 마리수 | 폐사(마리) | 생존율(%) |
---|---|---|---|---|
부착기질 투입구 (1mm 망목+플라스틱망) | 288 | 12 | 96.0 | |
부착기질 미투입구 (1mm 망목) | 274 | 26 | 91.3 |
물렁가시붉은새우는 동해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한해성 새우로써 사육 및 관리를 위해서 6~8℃ 정도의 사육수 유지 및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우리 연구소에서는 한해성어패류 생산동의 순환여과시스템에서 저수온으로 관리하여 어미새우 관리 및 종자생산하였으나, 5월이후 자연 수온 및 기온이 증가하면서 냉각기의 가동기간이 길어져 사육수온 유지에 매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새우 자원량이 적어 종자생산을 위한 어미 새우 확보가 어려웠고, 어미의 외포란이 부화에 소요되는 시간이 매우 길며, 포란수가 적어(마리당 400개 정도) 대량 생산을 위한 부화유생의 대량 확보가 어려웠다.
종자생산시 유생의 생존율 극대화를 위해서 적정 수온의 취수원 개발이 절실하므로 한해성 특화품종 생산시설 건립시 연중 15℃ 이하의 저층수를 취수 할 수 있는 취수원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저수온의 취수원 개발후 대량 종자생산을 위해 외포란을 가진 어미 새우를 연중 사육 관리하여 부화유생을 대량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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