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자 굵게글자 크게글자 작게인쇄

보도자료

경북도, 광역지자체 최초 민간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 구축
부서명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전화번호
054-880-2178
 
 
작성자
김보라
작성일
2023-08-16 09:56:17
조회수
207
- 업무 효율성 극대화 및 도정 협업기능 향상 기대 -
- 업무환경 표준화로 소프트웨어적 결합, 공공기관 혁신 밑거름 -
경상북도는 지난 11일 광역시도 최초로 민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SaaS*형)을 도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되는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소프트웨어를 구입이나 설치 없이 비용 지불 후 바로 사용 가능하고 사용량에 따라 비용 부과

경북도는 17개 산하 공공기관의 통합 업무시스템 ‘전사적자원관리(ERP)’(예산·회계·인사·복무·급여) 및 ‘그룹웨어’(전자문서·메신저)를 구축해 업무 효율성 향상과 정보 호환성, 보안성 확대를 목표로 지난해 12월부터 통합업무시스템 도입을 추진해왔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표준화된 예산‧회계‧인사‧급여 및 전자결재 통합관리 △민간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 및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반 업무시스템 구축 △모바일 그룹웨어 기능을 통한 실시간 업무처리가 가능한 스마트워크 환경 조성 △경북도 및 각 산하기관 주무부서의 통합 모니터링을 위한 기능 구현 등이다.

도 산하 공공기관 중 전국시스템 이용 등으로 참여하기가 어려운 나머지 9개 기관은 차후 단계적으로 전환해나갈 예정이다.

경북도는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 도입으로 기관별 산재하던 예산·회계·인사·급여 및 전자결재 프로그램을 통일해 기관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관의 업무 상황 실시간 공유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도정 협업 기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산하기관 업무환경이 하나로 표준화되는 소프트웨어적인 결합을 통해 기관 통합이라는 하드웨어적 결합과 더불어 공공기관 구조개혁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통합업무시스템은 인터넷 연결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와 전자결재가 가능하고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나 업데이트 및 재구축 없이 최신버전의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어 상황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지난 5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 계획의 일환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로드맵’에 따르면 2030년까지 모든 국가 공공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적용 의무화 계획을 밝혔다.

이에 경북도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중심으로 재편되는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추진해왔고, 현재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반시스템 도입을 추진 중인 시‧도와 유관기관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심영재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통합업무시스템은 공공부문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도입의 ‘경북형 모델’로써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업무의 표준화 및 효율화를 이뤄 경북도 공공기관 혁신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3유형 : 출처표시필요,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금지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3유형(출처표시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담당부서 :
경상북도청
담당자
연락처 :
054-880-4325
최종수정일
2022-02-09
페이지 만족도 및 의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