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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북도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정부예산안 반영으로 ‘탄력’
부서명
환경산림자원국 환경정책과
전화번호
054-880-3511
 
 
작성자
임영진
작성일
2023-08-30 11:01:52
조회수
121
- 구미국가4단지 내 490억 원 투입, 2027년 클러스터 준공 목표 -
- 반도체 폐자원에서 실리콘 추출‧정제. 이차전지 음극소재 원료로 공급 -
경북도는 탄소중립 선제 대응,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4년간 490억 원이 투입되는 ‘녹색융합클러스터(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조성사업에 경북도와 구미시, 김영식 국회의원실 등 관련기관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 구축과 전방위적 노력으로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 부처사업명: 녹색융합클러스터, 경북도 건의 사업명: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녹색융합클러스터는 녹색산업1) 및 녹색연관산업2)의 집적 및 융복합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집적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신규 녹색융합클러스터 사업 대상지로 경북 구미가 정부 예산안에 반영(조성계획 수립 4억 원)됐다.

1)녹색산업: 탄소중립을 이루고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모든 산업(환경산업, 바이오‧수열에너지, 이산화탄소 등)
2)녹색연관산업: 녹색산업과 연관된 설비, 금융, 교육‧훈련, 유통, 정보화 및 서비스 등의 산업


경북도는 한발 더 나아가 내년 상반기 내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 중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공하기 위해 2024년 예산안에 22억 원으로 증액 편성될 수 있도록 국회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반도체산업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에서 실리콘을 추출․정제해 이차전지 음극소재 원료로 공급할 수 있는 산업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환경부에서 총사업비 490억 원을 투입해 구미국가4단지 일원에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 구미는 ❶(기반)「전국 최다, 내륙 최대」국가산업단지 5개 보유 ❷(산업) 에스케이(SK)실트론‧매그나칩반도체‧케이이씨(KEC) 등 반도체 소재‧부품 관련 123개 기업 보유 ❸(물류) 통합신공항 예정지로부터 20분 거리에 있어 높은 수출 물류 경쟁력 확보 ❹(인력) 입주기업을 위한 혁신기관(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보유 및 인력양성 인프라(금오공대, 구미전자공고) 구축으로 녹색융합클러스터 추진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지난 7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구미 반도체’와 ‘포항 이차전지’가 지정돼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와 연계하면 반도체 생산→재활용→이차전지 소재 사용으로 반도체 생태계가 완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차전지 4대 핵심 소재 중 음극재의 해외의존도가 높아 국산화, 차별화, 경쟁력 확보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의 실리콘/인조흑연 복합 음극재 개발을 통해 차세대 이차전지용 음극재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녹색융합클러스터 지정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기가 아닌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활용해 지역경제 발전과 국정 성과를 단기간 내 도출해 낼 것이다”라며 “차질 없는 사업추진으로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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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경상북도청
담당자
연락처 :
054-880-4325
최종수정일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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