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아울러 제15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동안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포항시에 따르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3개반 52명으로 편성해, 시·구청별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
정영화 환경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은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인 지원과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점검이라며 업주 및 조리 종사자 등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좀 더 주의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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