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수목으로 낙엽소교목이다. 소지는 녹색이고 털이 없으며 줄이 있다. 잎은 대생하며 넓은 난형 또는 원형으로 사람의 손바닥만 하거나 그보다 크다. 점첨두이고 심장저 또는 아심장저이며 3∼5개로 얕게 갈라지며 복거치가 있다. 자웅동주 또는 자웅이주로서 5월경 가지끝에서 총상화서가 나와 아래로 드리워진다. 열매는 시과로서 둔각 또는 수평으로 벌어지고 9월에 익는다. 목재는 기구재로 쓰이며 수피는 섬유가 발달해 있으므로 새끼대신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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