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전 행정력을 총동원 하여 본격적인 산불예방체제에 돌입한다.
산불의 사전 예방을 위해 산불취약지역에 2천700여 명의 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화기물 소지 입산, 산림내 취사 행위 등 산불방지 관련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야간산불이 잦은 지역에 경찰, 산불감시원과 함께 야간감시반을 편성 운영하는 한편, 산불에 취약한 776개소에 대해서는 입산을 통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불발생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2천명의 산불진화대원을 상시 출동태세로 대기시키고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 진화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산불진화용 헬기 23대를 취약지에 분산 배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