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자 굵게글자 크게글자 작게인쇄

식물

소나무

소나무

  • 대분류 : 소나무과
  • 소분류 : 목본

상세설명

우리 나라 북부 고원지대와 높은 산의 정상 부근을 제외하고는 울릉도에 까지 분포하고 있는 상록교목이다. 잎은 2엽속생하며 잎길이 8~14cm, 너비 1.5mm로서 밑부분은 담갈색 엽초로 둘러싸여 있다. 자웅일가로서 꽃은 4~5월에 피고, 구과는 다음해의 9~10월에 익는다. 솔방울은 난형 또는 장난형이며 길이가 4~4cm쯤 된다. 곰솔에 비하여 수피와 동아가 적갈색을 띠고 있어 쉽게 구별된다. 비옥한 토양에서부터 암석지대까지 자라나 극양수성이므로 다른 나무밑에서는 잘 자랄 수가 없다. 꽃가루 인피질 솔잎은 옛부터 식용 및 약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목재는 건축재, 펄프재, 땔감, 정원수 등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나 소나무 임지는 송이버섯 생산지로서 가치가 높다. 하지만 솔잎혹파리를 어떻해 퇴치할 것인가가 연구과제로 남아 있다. 강원도와 경북 울진, 봉화지역의 ?은 소나무를 금강소나무 또는 강송(for. erecta Uyeki)이라고 하며 귀한 용재로 쓰이고 있고, 가지가 밑으로 처진 것을 처진소나무(for. pendula Mayr), 원둥치부근에서 거의 같은 크기의 가지가 많이 나와 나무전체가 반원형이고 솔방울이 소나무에 비하여 훨씬 작은 것은(길이가 2~3cm) 반송(for. multicaulis Uyeki)이라고 하며 정원수로 심고 있다. 특히 우리 도의 북부지역인 봉화, 울진, 영양, 영덕, 영주, 문경지역에는 수형이 곧고 수피가 붉은 색을 띠고 있는 금강송(강송)임분 중에서도 이 지방에서 "춘양목" 또는 "적송"이라고 부르는 심재가 많고 재질이 붉거나 누른색을 띠고 있는 세계적인 임분이 있다. 또한 예천군 감천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세금을 내고 있는 석송령(石松靈)이라는 소나무가 있다.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3유형 : 출처표시필요,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금지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3유형(출처표시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담당부서 :
경상북도청
담당자
행복콜센터
연락처 :
1522-0120
최종수정일
2021-04-05
페이지 만족도 및 의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