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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독일가문비나무
- 대분류 : 소나무과
- 소분류 : 목본
상세설명
유럽 여러 나라에 분포하며 주요 용재수종으로 상록침엽교목이다. 조림지역 적응시험을 위하여 도입되어 각 지역에 심어져 있다. 원산지에서는 수고가 50ｍ 이상 되는 것도 있다. 수관은 좁은 원추형이거나 넓은 원추형이며 수피가 처음에는 평활하지만 수령이 많아질수록 인편상으로 두껍게 벗겨진다. 잎은 선형, 예두이며 약간 구부러지고 잎의 횡단면은 거의 사각형이다. 잎의 각 표면에 1∼4개의 기공선이 있으며 잎 길이는 1∼2.5㎝이다.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구과는 가문비나무류 중에서는 제일 크고 아래로 처지며 길이 10∼20㎝, 직경 3∼4㎝ 정도이다. 종자에 날개가 있다. 비옥한 적윤지가 적지이다. 묘목일 때에는 혹한에 동해를 입는 경우가 있으나 나무가 커지면 동해를 적게 받는다. 유럽에서는 주요한 건축재, 펄프재로 쓰이고 있으며 우리 나라에서는 조림수종, 정원수, 풍치수로 심고 있으나 조림수종으로는 검증을 더 거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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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1-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