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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낙엽송(일본잎갈나무)
- 대분류 : 소나무과
- 소분류 : 목본
상세설명
일본 중부지방 원산의 낙엽침엽교목으로 주요 조림수종 중의 하나이다. 수피는 세로로 찢어지고 긴 인편으로 되어 떨어진다. 커다란 옆가지는 옆으로 퍼지며 때로는 아래로 처지기도한다. 소지는 녹색에서 갈색으로 변하며 털이 있는 경우도 있다. 단지에서는 20∼30개의 잎이 무더기로 난다. 잎은 선형으로서 편평하며 길이 2∼3㎝이며 잎 뒷면의 중륵양측에 흰색의 기공조선이 있으나 뚜렷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꽃은 4월에 피고 구과는 9∼10월에 익는다. 구과는 난형으로 길이 2∼3㎝이며 종자에는 종자 크기의 2배쯤 되는 날개가 있다. 구과가 한번 많이 맺히면 2∼3년간은 적게 달린다. 강한 양수로서 생장이 빠르고 산복부 이하의 토양수분이 충분한 비옥지가 적지이다. 목재는 건축재, 마루바닥재로 쓰이며 수지에서 테르핀유를 채취하고 있으나 아직 용도개발이 미흡하여 산주들의 원성이 많은 수종이다. 한편 천연갱신이 어려운 단점을 가지고 있다. 금강산 이북에는 우리 나라산 잎갈나무가 분포하고 있으나 금강산 이남에는 자생지가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오대산 계곡에 한 그루가 식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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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1-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