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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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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참나무

  • 대분류 : 참나무과
  • 소분류 : 목본

상세설명

중부 이남 특히 경상도, 강원도에 많다. 높이 25m, 지름이 1m에 달하는 낙엽교목으로 주요한 용재수종이다. 상수리나무에 비하여 콜크가 발달하기 때문에 수피가 두껍고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 두꺼운 콜크층과 맹아성이 있으므로 산불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 잎은 호생하며 장타원형, 타원형 또는 장타원상 피침형으로 길이 8∼15㎝이며 첨두이고 기부는 둥글며 가장자리에 침상거치가 있고 거치의 끝은 상수리와 같이 엽록체가 없어서 희게 보인다. 측맥은 9∼16쌍이며 잎은 상수리나무 잎과 비슷하지만 잎의 뒷면에 있는 털이 비로드상으로 밀생하여 회백색이다. 자웅동주로서 꽃은 4∼5월에 피고 열매는 다음해의 10월에 익는다. 상수리나무와 같이 새가지의 윗쪽에는 암꽃이, 아랫쪽에는 수꽃이 맺힌다. 견과는 구형으로 길이 1.5∼2㎝이며 뒤로 젖혀진 포린으로 싸여져 있다.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라나 건조척박지에도 생육이 강한 편이다. 수직적 분포로 보아 상수리나무보다는 해발고가 높은 곳에서 많이 분포한다. 생장이 빠르고 목재의 용도가 넓어 인공조림을 하기도 하였다. 벌채한 그루터기에 맹아성이 있어 천연갱신을 하기에 적합한 수종이다. 목재는 선박재, 농기구재, 펄프재, 땔감, 제탄용, 표고버섯재배의 원목으로 귀중하게 쓰이며 열매는 약용 및 식용으로 하고 수피에서는 콜크를 채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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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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