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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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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

  • 대분류 : 소나무과
  • 소분류 : 목본

상세설명

평안북도, 함경남도에 가장 많고 북쪽에서는 해발 1,200m 이하, 남쪽에서는 해발 1,500m 이하의 계곡지역에 자라고 있는 한대성의 상록침엽교목이다. 수피는 암갈색으로 거칠다. 소지는 회갈색으로 털이 없으나 간혹 있는 것도 있으며 얕은 홈이 졌다. 잎은 선형으로 길이 4㎝, 너비 2㎜이며 끝이 뾰족하다. 잎의 뒷면, 중륵양쪽에 7∼8줄의 흰색기공선이 있다. 꽃은 4월에 피고 구과는 10월경에 익는다. 구과는 원통형으로 길이 10∼20㎝, 지름이 3∼5㎝이며 끝은 뾰족하거나 둔두이고 과경은 길이 7㎜이다. 실편은 담황갈색 또는 담록갈색으로 흔히 송진이 묻어 있다. 격년결실수종으로 풍흉이 심하다. 건축재, 펄프재 등으로 쓰여 왔으나 오늘날에는 풍치수, 조경수로서 많이 심고 있다. 유묘시에는 햇빛이 직사되는 곳보다는 반음지에서 잘 자라므로 수하식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북 청도군 운문사 계곡과 봉화군 청옥산에 울창한 군락이 있다. 목재의 강도가 약하고 옹이가 많아 건축재, 펄프재로는 경제성이 없다는 것이 구명되어 가고 있다. 경제수 조림으로는 재고할 시기에 와 있는 수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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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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